연령대별 사용자 분석 및 각 SNS에서 사랑받는 글의 성격
먼저 글쓰기 플랫폼 별 주 이용 연령대와 특징을 알아보자. 각 SNS의 특징에 대한 고려 없이 어디에나 비슷한 글을 쓰면 환영받기 힘들다. 예컨대 50대 이상의 사용자라면 페이스북과 블로그를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아래에 플랫폼별 특징을 정리해 보았다.
다음으로 '각 SNS에서 환영받는 글의 성격'이 다르다는 점을 참고하자. 플랫폼마다 사용자가 기대하는 문법이 다르기 때문이다. 본질적으로 잘 쓰인 글, 좋은 글과 노출 빈도는 크게 상관이 없다. 자신의 글이 어디에서 가장 빛날지 궁근하다면 아래 내용을 참고하자.
어떤 글이 환영받는가?: '공감'과 '동경'을 자극하는 글.
특징: 긴 텍스트보다는 첫 문장의 임팩트가 중요하다. 사진이나 영상이 주는 무드와 일치하는 짧고 감각적인 문장, 혹은 카드뉴스 형태의 요약 정보가 잘 소비된다.
어떤 글이 환영받는가?: '상세한 경험'과 '정보'가 담긴 글.
특징: 검색을 통해 들어오는 유입이 많으므로, 특정 주제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룬 정보성 글이 환영받는다. 개인의 일기라도 그 안에 타인에게 도움이 될 만한 팁이 섞여 있을 때 반응이 좋다.
어떤 글이 환영받는가?: '통찰력 있는 에세이'와 '전문 지식'.
특징: 문장력이 검증된 작가들이 모이는 곳인 만큼, 문학적 감수성이 담긴 에세이나 특정 분야의 깊은 식견을 보여주는 칼럼이 독자들의 선택을 받는다. '교실밖'이 지향하는 전문적이고 인문학적인 시선이 가장 잘 어울리는 공간이다.
어떤 글이 환영받는가?: '솔직한 생각'과 '정제되지 않은 일상의 통찰'.
특징: 블로그보다 가볍고 인스타그램보다 깊다. 혼잣말 같으면서도 타인과 연결될 여지가 있는 유머러스하거나 날카로운 짧은 글들이 알고리즘의 선택을 받아 널리 퍼진다.
어떤 글이 환영받는가?: '촌철살인', '실시간 정보', '취향 공유'.
특징: 텍스트의 휘발성이 강하다. 짧은 문장 안에 위트나 핵심을 담아야 하며, 실시간으로 벌어지는 사회적 이슈에 대한 개인의 날 선 견해가 빠르게 공유된다.
어떤 글이 환영받는가?: '논리적인 비평'과 '사회적 담론'.
특징: 지인 기반의 네트워크인 만큼, 자신의 전문 분야에 대한 긴 호흡의 글이나 사회적 이슈에 대한 진지한 고찰이 여전히 유효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