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사진교실

먹고 사는 일

by 교실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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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멀리 출장을 갔고,
2박 3일 곰국에 밥을 말아먹고 일터로 나갔다.
먹고 사는 일, 생명을 이어가는 일이 중하다는 것도 알겠고,
하루 하루 내 몸에 에너지를 충전하는 일의 중함도 알겠다.
그런데 따지고 보면 다섯 시간만 먹을 것을 주지 않아도
배고프다 아우성하는 이 육신이야말로 참 정직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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