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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 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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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밖
Jun 15. 2020
숲에 있을 땐 마음이 편안하다.
아마도 기력이 쇠하여 숲을 찾지 못하는
상황이 되면 그로 인한 상실감이 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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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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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이의 캔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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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이의 캔버스'를 비롯하여 몇 권의 책을 썼습니다. 종이책의 실종 시대에 여전히 그 물성과 감촉을 느끼며 읽고 쓰는 일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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