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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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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밖
Nov 5. 2023
남산 둘레길을 걷다가 필동 쪽으로 내려오다 보면 타임캡슐이 있다. 1994년 서울시가 수도로 정해진 지 600년이 되었음을 기념할 목적으로 만든 타임캡슐로, 1994년 11월 29일에 매설되었다.
1990년대 서울 시민들의 생활과 서울의 모습을 대표할 수 있는 물품 600점을 타임캡슐에 담아 후손들에게 문화유산으로 전
한다고 한다. 개봉 일시는 서울이 수도로 정해진 지 1000년째 되는 해이자 매설 400년 후인 2394년 11월 29일이다.
400년 후 개봉하는 사람들이 지금과 같은 한국어를 쓰겠지만 혹시 아나. 지금과는 완전히 사고 체계가 다른 미래의 학자들이 모여 앉아 언어를 번역하고,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를 두고 갑론을박 토론을 벌이고 있을지 모를 일이다.
지금부터 400년 후는 꽤 긴 시간이다. 우리가 그리는 미래사회가 아닌 디스토피아가 기다리고 있을지도. 역사에는 늘 불확실성과 비예측성이 동반되었다는 것을 보면.
# 내용 중 일부는 나무위키에서 참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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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이의 캔버스'를 비롯하여 몇 권의 책을 썼습니다. 종이책의 실종 시대에 여전히 그 물성과 감촉을 느끼며 읽고 쓰는 일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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