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아침에 폭설이 내렸다. 출근길에 접한 눈 세상은 지각에 대한 염려와 한줄기 생각으로 하얗게 뒤덮였다. 내일이 신춘문예 마감일, 오늘 점심시간에 등기를 부치기 위해 우체국에 갈 계획이었다.
brunch.co.kr/@weenakim/5
시가 좋아서 브런치 작가가 되었습니다. 조그마한 동네 한의원과 세 아이가 있는 집을 오가는 쳇바퀴 속에서 시를 바라봅니다. 다음 생에는 문과를 선택하고자 다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