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두 눈을 간질이는 새하얀 불빛들
감겨져 가는 눈꺼풀, 또렷해지는 의식
거칠어진 피부에 닿는 한 줄기 바람이
황량하고 낯선 공간을 위로하네.
어지러이 공간을 맴돌고 있는 사람들
하얀 화면 속에 보이는 생소한 수식과 도형
빛과 어둠이 무수히 교차하는 의식의 끈
절규하듯 끝을 향해 달려가네.
喜怒哀樂이 수없이 교차하는
익숙하면서 낯선 이 공간
우리네 삶과 인생의 모든 것
오늘도 너와 나, 우리는 여기에 있네.
일상의 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