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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그리 Jun 05. 2024

나는 매일 무너진다.

약한 자의 새벽기도_학개 2:1~9

 


너희 가운데에 남아 있는 자 중에서 이 성전의 이전 영광을 본 자가 누구냐 이제 이것이 너희에게 어떻게 보이느냐 이것이 너희 눈에 보잘 것 없지 아니하냐
(학2:3)

이 땅 모든 백성아 스스로 굳세게 하여 일할지어다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학2:4b)

이 성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이곳에 평강을 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학2:9)


나는 매일 무너진다.

하루가 멀다하고 세상에서

그렇게 무너지고는 두려워한다.


나의 추악한 본 모습이 보일까봐


돌아보고는 또 후회한다.


왜 이렇게 까지 말했을까?

왜 이렇게 까지 행동한 걸까?

왜 이런 마음을 먹은 걸까?


그렇게 나는 나의 성전을 무너뜨린다.


하지만 다시 일으켜 세우신다.

나의 잘못을 깨닫고

회개함으로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라고 하신다.


다시 일으켜 세우셔서

이전의 성전보다 훨씬 더 튼튼한 나로 세우신다.


그렇게 잘못을 깨닫게 하시고

다시 일켜 세우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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