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새로운 직원이 요양원에 새로 입사했다.
미얀마 사람이다
약간 친해진 후,
요양원에서 일하는 건 처음이라 하기에,
그럼 이전엔 어떤 일 했었는지 물으니
요양원 근처에 있는
오-쇼(일본 유명 일본풍 중식 체인점)에서 요리를 했단다
-엥? 나 거기 맛있어서 자주 가는데, 주방에서 너가 요리하고 있었던 거야? 와~
그럼 요리를 전문적으로 계속해온거야?
-아니
-그럼 너가 일본풍 중국요리를 어떻게 만들어?
-주방에 레시피가 있어!
-아~ ㅋㅋ 그런거였어?
몇 달전엔,
퇴근길에 친구가
야끼소바 잘한다고 소문난 집이 있다며 함께 가자고 해서 갔다
(일본 만화에서 보던 머리에 하얀수건을 두른 음식의 달인 일본 아저씨가 있나? 하며 갔다)
소문대로 맛있었다
야끼소바는, 20대로 보이는 인도 청년이 만들고 있었다
대를 잇는 전통은 사라지고 레시피만 남았다
그래 뭐 맛만 있으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