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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벨레매거진 Sep 01. 2021

벌써 9월이다.
갤럭시Z플립3를 꾹 참아보자.

아이폰13 (iphone13)


헤엘로우?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 테크를 항상 고민하는 벤야민이다.



삼성 갤럭시의 접는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가 등장하고 고민이 생겼다.

이번에 나온 접는 갤럭시Z플립3가 꽤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지원하지 않는 애플페이때문에 삼성페이가 항상 부럽기도 하다.


하지만 벌써 9월이다. 아이폰13을 만날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갤럭시Z플립3의 유혹에서 벗어날 만한 정보를 몇 가지 주겠다.


접히는 아이폰은 아니다. 



지금까지 떠도는 루머에 따르면, 아이폰13은 아이폰12와 동일한 라인업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세계적으로 아이폰12미니의 판매량이 좋지 않아 아이폰12미니는 더 이상 생산하지 않는다.

하지만 부품을 미리 계약한 탓에 아이폰13미니도 만날 수 있을 거다.

아이폰12미니의 부품을 공유하겠지만 최신 제원의 작은 아이폰을 원한다면 아이폰13미니가 마지막 기회일 수 있다.



아이폰X 이후로 페이스 아이디를 위한 다양한 센서들 때문에 거대한 노치로 가려진 아이폰의 디스플레이는 터치 아이디를 품은 홈버튼을 대체하는 아이폰만의 아이덴티티로 여겨진다.

물론, 출시부터 지금까지 조롱하는 소리는 많이 들리지만 실제 아이폰 사용자들의 불만은 딱히 없는 거 같다.


아이폰13부터 센서 변경으로 노치가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하는데,

굳이 그래야 할지 의문이다.



아이폰13의 루머들은 이벤트가 열릴 9월에 점점 가까워지면서 확실해지는 분위기다.


이 와중에 획기적인 소식이 하나 추가되었다. 아이폰13이 인공위성 통신칩을 품는다는 소식이다.

인공위성 통신은 예전부터 사용하는 기술이긴 하다.

보통은 특수한 환경에서나 사용했지만, 점점 아마존 카이퍼 프로젝트나 스페이스엑스 스타링크 같은 저궤도 인공위성이 늘어나는 걸 보면 당연한 수순이다.



인공위성 통신이 딱히 와 닿지 않을 수도 있을 거다.

쉽게 설명하자면, 조그만 통신용 인공위성을 하늘 위에 무수히 띄워 아이폰 사용자끼리 통신사 가입이 없이도 연락이 가능하단 뜻이다.

페이스타임을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저궤도 인공위성을 이용한 통신6G 기술의 표준이 될 가능성이 높고,

일론머스크의 스타링크는 이미 몇몇 국가와 지역에서 사용 중이다.



2021년 9월 출시 예정인 아이폰13은 15세대 아이폰이다.


2007년에 처음 등장한 아이폰은 스마트폰의 시대를 앞당긴 큰 사건이다.

이후 삼성을 비롯 다양한 업체에서 스마트폰을 만들면서 스마트폰이 보급되고 또 10년 정도 지난 거 같다.

언젠가부터 스마트폰이 신기하게 느껴지지 않는 게 당연하다.

그런 면에서 아이폰13의 인공위성 통신 루머는 스마트폰을 철저히 고민한 흔적으로 보인다.



항상 그래왔듯 아이폰13은 아이폰12와 많은 차이가 있을 것 같지는 않다.

라이트닝 포트도 그대로 품고 있을 거다.

그나마 차이가 날 만한 건 카메라 모듈이 커져 카메라 성능은 좋아지겠지만 후면 카메라 부분이 거대해진다는 거다.


다른 소식으로는 아이폰13프로 모델에만 120Hz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1TB 모델이 추가된다는 것과

전체적인 배터리 용량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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