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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메타버스

세상은 늘 젊은 세대들이 선호하는 방식으로 변화합니다. 

기성세대는 기득권을 놓지 않고, 

새로운 세대들은 새로운 방식으로 기득권을 빼앗지 않는 선에서 변화라는 것입니다.

기성세대들은 저항하지만 

변화는 수요적인 측면에서 강력해서 

기업들은 젊은 세대의 손을 들어줄 수밖에 없습니다. 


기성세대는 돈이 있지만 그들이 살아갈날은 젊은 세대보다 얼마 없으니까요. 


기성세대들에게는 메타버스는 불편한 진실이 될 수 있지만, 

젊은 세대에게는 메타버스는 그들이 가지지 못했던 기회의 땅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아직도 코인 투자와 메타버스를 사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역사적으로 사기는 젊은이들이 

아닌 기성세대들의 기존의 인식을 이용한 것들이 많았습니다.


우리들은 메타버스 안에서의 경제활동에 대해서 

먼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후에 메타버스의 비즈니스 모델이 어떤 것들이 있고, 직업이나, 창업에 대해서도 아이디어가 이어질 듯합니다. 


머지않아 다가올 세상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상상력을 펼쳤으면 합니다. 


아마도 우리의 직장은 이제 우리는 지옥철을 타고 

9 to 6 에 몸을 부대 끼지 않아도 되고, 

우리는 상품을 팔기 위해서 좋은 상권에 점포를 내지 않아도, 

나의 아바타가 메타버스에서 경제 활동을 대신해 줄 수도 있습니다. 


뉴스에서는 래퍼가 메타버스에서 수백만 명을 모아서 콘서트를 하고,

수억 명의 사용자의 메타버스 플랫폼이 나스닥에 상장하는 등 엔터테인먼트뿐 아니라 

디지털화가 가능한 많은 산업 분야들이 이제는 메타버스 안으로 빨려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메타버스를 구축하거나 활용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등의 일보다는 

이미 구축된 곳에서 나는 어떤 경제 활동을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해 봐야 합니다. 


메타버스로 빌딩이 세워지고, 

실제 건물처럼 분양을 하는 뉴스들이 보이는데, 

오프라인의 건물 있는 것처럼 일반적으로 건물이 하나 들어서면 

1층에는 은행 같은 게 들어가죠.

그래서 이제 은행을 입점을 시키고

그다음에 2층에는 프랜차이즈 업체들을 입점이 들어가죠.

머지않아 메타버스에 이러한 건물들의 분양 시장이 점점 커질 겁니다. 


그러면 거기서 어떤 경제활동을 하냐? 

온라인 상점이 들어서겠지요. 

인터넷의 많은 온라인 상점들이 이제 메타버스로 옮겨 갈 겁니다. 


2000년 초반 인터넷에 쇼핑몰 붐이 분 적이 있습니다. 


기존의 온라인/오프라인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업체들이 너도 나도 뛰어들겠지만 

지금은 쿠팡, 11번가 등 오픈마켓 플랫폼이 강자가 되어 있지만 

초기에는 작은 쇼핑몰로도 투자를 받고 성공한 사례가 많습니다.

 nft 액세서리나 서점 같은 것도 개인이 특성을 살려서 작은 규모로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의 오프라인에서 경제활동이 온라인으로 옮겨갔듯이 

많은 분야의 경제활동이 메타버스에서 가능할 것입니다.


가상 세계를 생각하실 때는 상상력이 먼저입니다. 

너무 기술적이고 복잡하고 또 미래에 다가올 것을 미리 예측을 하다 보니까 

좀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얼마 걸리지 않아서 

이런 세상이 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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