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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웰리 Apr 03. 2024

입구부터 감동하는, 치앙마이 마사지샵

치앙마이 한 달살기하며 방문한 최고의 스파 Best 3

마사지로 유명한 태국, 그중에서도 치앙마이는 휴식여행으로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여행지이다. 마사지의 강국답게 시내 여기저기서 다양한 마사지 샵을 만날 수 있다. 하지만 마사지를 받다 보면 마냥 센 강도의 마사지가 좋은 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고, 내 몸 상태와 컨디션에 맞는 강도와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있는 마사지사에게 받는 것이 몸에 더 좋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태국의 다양한 허브들, 마사지 오일이나 허브밤을 만들때 사용된다. @welly.trip


마사지를 받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이 드는데 실제로 연구 결과에 의하면, 마사지는 뭉친 근육을 풀면서 통증을 이완시킬 뿐 아니라 혈압과 심박수 감소 그리고 신경호르몬(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 증진,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감소)을 자극하여 기분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고 한다. 


웰니스 여행을 기획하면서 다양한 나라에서 경험한 스파마사지를 바탕으로 치앙마이에서 한 달 이상 머물며, 경험한 스파 중 가장 최고의 스파 3군데를 추천한다. 




파 란나 스파_님만해민

Fah lanna Spa, nimmanhaemin


마카 헬스&스파_앤시언트하우스

Makka Health&Spa, Ancient House


치파 스파

Cheeva Spa





단 하나의 스파를 가야 한다면
추천하는 감각적인 스파
파 란나 스파_님만해민점
Fah lanna Spa, nimmanhaemin
@welly.trip

파 란나 스파는 치앙마이 시내에 지점을 가지고 있는 스파 브랜드이다. 지점마다 특색을 달리 한 건축물 디자인이 인상적인데 그중 가장 추천하는 지점은 님만해민점이다. 파 란나 스파는 태국 란나(Lanna) 왕국에 영감을 받은 문화와 디자인을 재해석한 스파 건축물이 인상적이다. 


@welly.trip
@welly.trip
@welly.trip



치앙마이는 공예, 미술로 유명한 예술도시인데 스파 곳곳을 치앙마이의 공예품으로 감각적으로 디자인해서 마사지를 받기 전에도 공간에서 주는 분위기가 기분 좋게 만드는 곳이다.



@welly.trip
@welly.trip



타이 마사지를 받았는데, 단순히 몸만 풀어주는 마사지가 아니라 마사지사분이 몸을 움직이며 스트레칭해 주셔서 수동적인 요가라고도 불린다고 설명해 주셨다. 다른 마시지에 비해 액티브한 느낌이 드는 마사지인데 혼자서 잘 움직이지 않는 신체 부위를 움직여서 뭉친 근육과 관절이 풀리는 느낌이 들었다.




올드타운에 위치한
편안한 분위기의 스파


마카 헬스&스파 앤시언트 하우스
Makka Health&Spa, Ancient House
@welly.trip


마카 헬스&스파도 파 란나 스파처럼 여러 개의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프라이빗한 분위기를 좋아해서 그중 규모가 작은 편인 앤시언트 하우스를 방문하였다. 앤시언트 하우스 지점은 과거 태국 전통 목조 건축을 리노베이션 한 스파로 가게느낌보다는 집 같은 느낌이 나서 좋았다.


@welly.trip
@welly.trip
@welly.trip


보통 다른 스파에서는 마사지 후에 차와 간단한 다과를 주는데 독특하게 망고 스티키라이스를 주는 게 특징이다. 망고 스티키 라이스를 먹고 싶어서 이 스파를 선택하는 손님도 있다고 한다.




모던한 분위기의
프라이빗한 스파
치바스파
Cheeva Spa
@welly.t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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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두 스파와는 다르게 모던한 느낌을 주는 스파이다. 카페도 함께 운영하고 있고 비교적 작은 규모이지만 다른 스파들보다 조금 더 프라이빗하게 운영되는 느낌이었다. 


@welly.trip
@welly.trip
@welly.trip



치바 스파에서는 오일 마사지를 받아보았는데 매니저님께서 압이 무조건 세다고 좋은 게 아니라 그날의 자신의 컨디션과 평소의 몸상태에 맞게 받는 것이 좋다고 하셨다. 한국인은 센 것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는데 시원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잘못하면 더 굳어질 수 있다며, 적당한 강도로 받는 것을 추천해 주셨다.



@welly.trip


치바 스파는 다른 스파에 비해서 가격대가 있는 편인데 마사지사분들이 더 전문적으로 공부하시기 때문이라고 했다. 나는 라운드 숄더 인 편인데 등이 아닌 가슴 위쪽이 뭉쳐있는 것이 문제라고 집중적으로 관리해 주셨는데 확실히 마사지 후에 어깨가 풀린 느낌이 들었다. 


@welly.trip
@welly.trip



마사지 퀄리티는 마사지사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모두 평균 이상이었기에 분위기나 위치를 보고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현대 직장인들이 모두 그렇겠지만, 사무실에서 앉아서 일하다 보면 몸도 뭉치고 스트레스에 피곤함을 느낄 때가 많다. 에너지를 회복하는 여행을 떠나 스파마사지도 받고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웰니스 여행을 떠나보는 것을 추천한다.





치앙마이로 휴식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웰니스 전문가가 디자인하는 치앙마이 웰니스 여행에 참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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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웰리_김지현, 브랜드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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