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닌 건 아닌 거

단순하게(Feat. 한 번 더 안녕)

by 세만월

아이와 이발하러 단골 미용실에 갔다.

친아버지 간병비 얘기가 나왔다.


그래도 몇 달 전에

부랴부랴 간병보험 들어놨어서

반은 지원받을 수 있어 다행이에요.


보면, ○○ 엄마는 참 긍정적이야.

그래요?


2026년부터는

복잡하지 않게 단순하게 살고 싶다.

아니면 아닌 거고 기면 긴 걸 테지 하고 말이다.

아닌 걸 기라고 생각하며 사는 건

참 복잡해지는 것 같다.

정신건강에 좋지 않은 것 같다.


너는 언제나 내 친구야


도깨비불처럼 빛나던 날들

너와 내가 만들 비밀의 길

미지의 세상 속 우리를 찾아

또 내일을 향해, 한 번 더 안녕


도깨비불처럼 빛나던 날들

너와 내가 함께 걸어온 길

눈부신 추억의 우리를 넘어

그 어제를 향해, 한 번 더 안녕

작가의 이전글내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