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정답이야
오늘 하루의 방향성을 다짐하고 매일 매일 나를 새롭게 정화하는 작업은 확실히 쉽지않다
세상 속으로 나가게 될때마다 갈등과 힘듦에 부딪히는 것을 알고나서도 혼자 ‘올바름’을 선택하는 게 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인가?
나 혼자 남을 배려하는 것 같아 보이고
혼자만 무채색의 공간 속에서
다른 색을 찾는 것 같은 삶은
확실히 외롭고 고독하게느껴지기까지 한다
‘다름’에 대한 수용
그냥, 너는 그렇구나 하고 받아들여지는 공간
그런 연결된 세상 속에서 함께 살아가기를 바라는 건
때로는 이상적으로 보이지만
그럼에도 현실은 꿈을 꾸며 살아갈 때 빛난다는걸 알기에
오늘도 현실과 이상을 잇으며 살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