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2019.11
나의 고등학교 선배가 만 60살에 자신의 삶을 책으로 펴냈다는 소식을 접하고 사서 읽어 보았습니다. 참고로 저 경우는 책은 빌려보거나 공짜로 받으면 잘 안읽게 됩니다.
선배는 국립대학병원 교수로 보장된 자리를 몇년전에 그만두고 국경없는의사회 활동을 시작했더군요.
이 책 말미에 "60세 이후 인생은 가족, 직장, 사회의 책임으로 부터 자유로워야 한다." 이 문장이 가장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여전히 나와 가족과 회사를 위해서 바쁘게 만 살아가는 모습은 아니라는 생각을 하면서도요.
나 자신의 지나간 삶 그리고 이후의 삶을 책으로 남기겠다는 생각만 몇년째하고 있다가, 이 책을 접하고 존경스러운 고등학교 선배라는 생각에 다시 한번 자극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