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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빛구름 Mar 30. 2023

여든두 번째 하늘

20230323

골드코스트, 호주

먹는 것이 곧 그 사람이라고 한다.

나는 자신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얼굴은 제육볶음 같고 성격은 딸기 같으며, 키는 셀러리 같고, 꿈은 월남쌈 같다고 해야 될까.

어쨌거나 앞으로는 인스턴트 음식을 먹는 사람들은 더욱 조심해야 되겠다. 가짜음식들을 먹다 보면 언젠가 그 존재까지도 가짜가 되어버릴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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