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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K자동차 Jan 17. 2024

갤럭시 S24, 애플따라 티타늄 쓰더니 비싸진 근황

삼성의 차기작 갤럭시S24, 울트라 티타늄 소재 채택

갤럭시S24 울트라의 출시가 다가오면서, 이번에는 삼성이 처음으로 티타늄 소재를 사용한 강력한 스마트폰을 선보일 예정이다.

티타늄은 내구성이 뛰어나고 금속 중에서도 강도 대비 무게가 가장 가벼워, 동시에 견고함과 경량성을 추구하는 고급 휴대폰 및 모바일 기기에 이상적이다. 삼성은 이전에도 2022년 8월에 출시한 갤럭시워치5 프로에서 티타늄을 사용해 제품의 고급스러움을 한층 강화한 바 있다.


그렇다면 갤럭시S24 울트라에 티타늄을 사용하는 것이 최상의 선택일까? 미국 IT 미디어 샘모바일은 티타늄 소재 갤럭시S24 울트라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분석했다.


‘갤럭시 S24 울트라 티타늄’ 구매를 고려해야 할 이유와 주의사항은?

일반적으로 티타늄 스마트폰이라고 하면 외부가 전체적으로 티타늄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인식되기 쉽지만, 실제로 대부분은 전체 외관에 티타늄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애플의 아이폰15 프로 출시 당시, 이 제품은 전체적으로 티타늄으로 제작되지 않았으며, 대신 알루미늄 내부 구조에 티타늄 레이어를 추가하는 형태를 취했다. 이러한 디자인 결정은 아이폰15 프로가 이전 모델에 비해 가볍고 티타늄의 세련됨을 갖추도록 했지만, 일부 소비자들은 티타늄 외부가 스크래치에 더 민감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비슷하게 갤럭시S24 울트라의 경우 티타늄 적용 방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애플의 경우를 참고하면 갤럭시 역시 스크래치 문제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티타늄 사용은 갤럭시S24 울트라에 더 독창적인 디자인과 경량화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

티타늄은 염소가 포함된 해수 등의 환경에서 부식에 강한 점을 갖고 있어 방수 성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러나 이 소재를 사용함에 따라 제품의 가격이 상승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문제이다. 티타늄은 고가의 금속이며, 최근 소문에 따르면 갤럭시S24 울트라의 가격 역시 이전 모델보다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종합적으로, 갤럭시S24 울트라 티타늄 모델은 예산에 여유가 있고, 스마트폰의 외관과 가벼운 무게, 그리고 부식 저항성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할 수 있다. 그러나 스마트폰의 내구성이나 예산에 민감한 소비자는 티타늄 모델 선택에 주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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