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 2023 park 캠프 일정

요즘 서머스쿨 및 서머캠프 일정이 돌기 시작하고 이미 확정이 되었거나, 마감일이 얼마 남지 않은 곳도 있다. 한 여름의 일정을 이리도 빨리 정해야 한다니. 막둥이 5살 아이는 방학기간에 집에 있으면, 언니들이 공부를 못하게 되므로 가능하면 어딜 보내야 한다. 7.17-27일까지 8일간 교회에서 6시간 정도 캠프를 하는데, 그건 3월 5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얼른 신청하여 자리를 선점해야 한다. 다른 교회에서 5일간 캠프  6.26-30일까지 하는 것도 신청일에 얼른 신청해야 한다.      

이처럼 올 한해의 캠핑일정을 이 쯤에 한번에 예약을 해버린다. 2023년 4월부터 캠프를 시작하는데 가능하면 20일 이후로 잡으려 한다. 밤에는 은근히 춥기 때문이다.

1) 4.20-22일 캠핑의 시작은 항상 가까운 곳에서 시작한다. 30분 거리에 있는 그린벨트 국립공원은 1박에 20불이고. 예약비도 따로 없다. 그냥 2박이면 40불 결제하면 된다. 21일이 노스쿨 데이라서 그전과 후를 붙여서 우리는 2박을 기획했다.  요즘 주말에도 일정이 많아서 노스쿨데이 전후로 예약하는게 마음이 편하다.전날에 스쿨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차를 옮겨타고.바로 출동하는거다.    

2) 5.18-20일 역시 같은 곳이다. 점점 바빠져서 멀리 갈 수 없으므로 학기 중에는 이곳을 자주 온다. 이케아도 가깝고, 큰 마트도 가깝고, 고다드 NASA도 가까워서 여러모로 좋다. DC에 있는 박물관도 갈 수 있고, Maryland 주립대캠퍼스도 진짜 가깝다.      

3) 7월 3일에 한국에서 부모님과 남동생이 오기 때문에, 일단 4 가까운 곳으로 1박 2일 잡았다. patasco state park인데, 우리 집에서 차로 7분? 거리는 2.2마일이다. 미국의 캠핑은 이런 것이다.라는 것을 남동생과 같이 체험을 하려고 한다. 오는 비행기는 같으나 갈 때는 동생이 2주만 지내가 가므로 나이아가라까지 다녀오려면 바쁘다.      

4) 7월 18-20일 MARTINAK STATE PARK으로 2박 잡았다. 하필 이날 막둥이의 서머캠프가 있어서 아쉽지만 하루는 결석을 해야 할 것 같다. 해마다 한여름과 한겨울은 이곳을 오기로 했는데, 동생이 떠나고 난 후 2박을 잡았다. 주방가전이 거의 다 준비되어 있어서, 그냥 호텔 같은 느낌이 든다. 캠프 사이트도 CHOPTANK COTTAGE 하나만 독립되어 있어서 조용하고 옆에 강이 있어서 경치도 좋다.      

5) 8월 1-3일 :Address: 12900 Lake Shore Dr, Flintstone, MD 21530 (ROCKY GAP STATE PARK) 이곳도 해마다 가는 곳이다. 호수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으며, 페달이 있는 배도 빌려서 탈 수 있고, 차 타고 10분만 가면. PA로 넘어갈 수 있다. 250개의 캠프 사이트 중에 YURT는 단 하나인데, 운 좋게 그 장소를 예약했다. YURT는 몽고 게르처럼 생겼다. 인원이 15인까지 수용가능하다고 하는데, 기대가 된다.      

정리해 보면, 다녀온 곳을 다시 가는 것 같다. 그곳이 편하고, 대충 어디에 뭐가 있고 특징을 잘 아니까.. 여행을 확장하기도 편하다.  

2층침대가 우측에 하나 더 있고.가운데에 1층침대있음

특이한비쥬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