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일을 마치고 12시경 출발. 운전은 4시간30분를 하고 뉴욕주 우드버리아웃렛에 도착했다. 숙소는 3분 거리로 잡았다. 브랜드는 많다지만 내가 살만한 게 별로 없네. 점점 쇼핑에 대한 회의가 든다. 사놓고 안 입어지는 옷이 늘기 때문이다. 요즘은 그냥 편한 옷이 있으면 색상별로 사두고 요일별로 돌아가며 입는다. 그게 편해졌다. 늙었나 보다.
위도가 점점 높아지니 점점 추워진다. 지금 밖의 기온이 18도네. 올라가면서 긴팔을 한두 개씩 더 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