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266. 개학 13일 전

by 만박사

10주간의 미국 여름방학은 아이들도 힘들고 부모들도 힘들다. 나만 그런가?

중간중간에 일을 나가도 아이들 세명만 두고 나가야 할 판이다. 다행히 친정부모님께서 46일간 오셔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주셨다.


아이들은 신학기물품을 준비하느라 바쁘다. 이번학기부터 모든 버스탑승시간이 뒤로 밀렸다더니 정말로 초등은 9시 15 시작, 중등은 8시에 1교시를 시작한단다. 25분 정도 미뤄진 듯하다. 신학기물품은 미리 사놨지만 이제 다시 포장하여 학교 사물함에 가져다 두어야 한다. 오리엔테이션에 가면 되는데 아직 우리에겐 마지막 6일 캐나다여행이 남아있다.

밤에 도착하여 다음날부터 학교행사에 부지런히 따라다녀야 한다.


빨리 개학을 했으면 좋겠다.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