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돈 주고 하는 고생
내가 원해서 한 일이지만, 힘듦
2023년 여름부터 2024년 여름만을 기다렸다. 어디로 갈지, 무엇을 할지 정한 건 없었으나, 어디가 되었든 여름방학 2주 정도 아이랑 둘이 떠나기로 마음을 먹었기 때문이다. 2022년 여름에는 제주도 한 달 살기를 했기에, 다시 제주도를 가는 건 내키지가 않았다. 우리나라 지도를 꺼내 놓고 바다 근처의 유명한 여행지를 하나씩 따라갔다. 그러니 금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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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0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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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