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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youth KOSTA

by 만박사

아이들이 교회에서 캠프를 갔다. 작년에는 큰애만 갔는데, 올해 중학생이 된 둘째도 갔다. 연휴 4일간 참석하는 행사라 우리 집은 매우 고요해졌다. 해마다 추수감사절은 이렇게 보내겠구나 싶다. ㅡ우리는 애들을 보낸 저녁에 아는 박사님들과 술을 진탕먹고왔다.ㅋㅋㅋ


11월이 되자마자 둘째는 캐리어를 찾더니 뭘 쌀까? 하면서 목록을 작성하기 시작했다. 큰애는 출발 전에 챙긴다. 같은 배속에서 11달 간격차이로 나왔지만 성격이 완전히 다르다.


출발 전에 이메일 공지를 받고 어떤 조에 편성되었는지 조교님이 누구인지는 간단히 알 수 있다. 차가 많이 밀릴 것 같아서 10시에 교회에서 집결하고 교회밴을 타고 간다. 도착 직전에 점심을 사 먹고. 캠프장으로 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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