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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만박사 Jun 19. 2024

422 MVA에 서류업로드

우리 집에 최근 큰 골칫거리가 하나 생겼다. 작년에 남편이 운전면허증을 갱신할 때 시력이 좋지 못해서 안경을 맞춰오라는 통지를 받고 VISION WORKS에 가서 급하게 검안의를 만나고 안경을 만들었다. 운 좋게 면허갱신이 통과되어 8년 치 새 면허증을 발급받았다.


그런데 뭐가 잘못된 것인지, 1년이 지나서 다시 안과의사를 다시 만나보라고 하며, PHYSICIAN'S REPORT에 사인을 받아오라는 우편물이 왔다. 이 서류가 뭔지 잘 몰라서 여기저기 문의를 해봤는데 주변에 아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다. 어전케어에 가서 한인의사한테 부탁을 했더니 본인은 사인할 수가 없다고 했다. 그래서 다시 안경을 맞춘 곳에 가서 검안의를 만났는데,...


우리의 생각으로는 작년에 찍힌 영수증을 보니 환자이름이 잘못 적혀있었다. 그래도 MVA에 서류가 넘어가서 다시 면허증을 내준 것 같은데, 어디서부터 인지 몰라도 한참 꼬였다. 검안의가 준 서류를 우체국에 가서 우편으로 보내고 멀리 여행도 다녀오고 소식이 없길래 다 된 줄만 알았다.


그런데  PHYSICIAN'S REPORT에 ㅡDC119-닥터의 서명이 없으니 추가로 하여 다시 보내라는 것이다. 6.17일에 우편물을 봤는데, 기한이 6.19일이었다. 그래서 18일에 부랴부랴 PCP 닥터 예약을 하고  남편이 서류를 받아왔다.


MVA 온라인에 가서 남편계정으로 스캔해 둔 PDF 파일을 업로드했다...... 이런 행정적인 소모가 종종 미국생활을 지치게한다..... 어떤 분이 이런경험을하시면  스트레스받지 말라고 아래 첨부하는 사이트를 캡처 하여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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