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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만박사 Jul 09. 2024

436 미국 USPS 앱의 유용한 기능

이사오기 전에 살던 집은 우편 배달원이 12시 이전에 우편물을 두고 가서, 한가하게 아이들이 없는 시간에 우체통을 열어보는 재미가 있었다. 매우 가까운 곳으로 이사를 왔는데(걸어서 3분), 담당 우체부가 다른 분이고 우편물 배달이 6시 전후로 오는 것 같다. 느긋하게 밤 8-9시 정도에 열어봐야 우편물을 찾을 수 있었다.  


지인과 같이 베네핏이 좋은 카드를 신청해 두고, 언제 오나 눈 빠지게 기다리고 있는데, 월요일에 온다는 것이다. 그걸 어떻게 알았을까? USPS에서 INFORMED DELIVERY서비스를 신청 안 했어요? 하고 물어보는 것이다.


바로 어플을 설치하고 이 버튼을 눌러보니, 월요일에 어떤 우편물이 오는지 일요일에도 확인이 가능했다.

스캔된 우편물이 이렇게 보기 좋기 서비스가 되는지를 그동안 몰랐다. 기다리는 우편물이 언제나 오나 촌스럽게 기다리만 했던 것이 부끄러울 지경이다.


또한 P O BOX **** 보내는 사람이 이렇게 시작되면 일단 검색을 통해서 대충 어디서 보낸 것인지 알 수 있다.


가끔 부피가 작은 소포(PACKAGEGS)가 우체통으로 오기도 한다.  유심이나 COACH에서 시킨 미니 카드케이스. 코비스 검사툴킷등은 우체통으로 오기도 한다.

 https://www.ibric.org/s.do?QqQFOUvh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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