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정전문가..김만선
보통 연금(Annuity)과 생명보험(Life Insurance)은 성격이 전혀 다른 상품입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는 한쪽에서 다른 쪽으로 직접 자산을 옮기기가 어렵습니다 (같은 것끼리는 1035 exchange가 가능, 연금에서 연금으로, 생명보험에서 생명보험으로). 그런데도 왜 “연금을 생명보험처럼”, 혹은 “생명보험을 연금처럼” 활용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 걸까요?
연금은 본래 은퇴 후 소득을 위한 상품입니다. 하지만 이를 사망보험금 목적으로도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것도 얼마 안되는 소액으로.....
특히 최근에는 (non-guaranteed)index annuity 상품을 이용하여, 의료검사 없이도 사망보험금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솔루션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1958년생 남성 고객이 $10,000을 납입하고(401k돈이 아닌 통장에 있는 돈으로 가정), 아버님처럼 95세까지 장수하신다면, 사망 시점의 Death Benefit은 무려 $188,763에 달할 수 있습니다. (A 사의 ANNUITY)
만약 $20,000을 넣는다면? $377,526까지 가능합니다.(A 사의 ANNUITY)
시간이 지날수록 복리효과로 사망보험금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구조죠. 요즘은 의료 기술이 좋아져 부모님보다 더 오래 사실 가능성이 크기에, 65세 이상 시니어분들께 꽤 획기적인 자산 이전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단, 생명보험과는 달리 annuity로 인해 발생한 death benefit은 수령자의 소득세 과세 대상이 된다. 원금은 비과세지만, 이자 성장분은 수령자의 세율에 따라 과세됩니다.
한편, 생명보험 이야기를 꺼내면 “내가 죽은 후 받는 걸 왜 내가 들어야 하냐?”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생명보험의 진짜 가치는 죽음 이후가 아니라 살아 있는 동안, 즉 Living Benefits에 있다는 점은 아직도 많은 분들이 모르고 계십니다.
일반적인 생명보험 중에서도 **현금 가치(Cash Value)**가 쌓이는 상품은, 일정 시점 이후 본인이 직접 인출(policy loan)을 통해 연금처럼 따박따박 평생 인출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70세부터 은퇴자금처럼 꺼내 쓰고, 사망 후 남은 금액은 자녀에게 상속하는 이중효과를 누릴 수 있는 거죠. 어떤분들은 70세부터 받고자 하는 금액을 정해두고 그 것에 맞게 세팅을 합니다.
그래서 요즘은 단순히 “사망 후 보장” 때문에 생명보험을 드는 것이 아니라, 살아 있을 때 누릴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생명보험을 선택하는 분들이 훨씬 많아졌습니다. 또한 이 돈은 택스프리입니다.
이처럼 기존의 시각을 바꾸면, 연금도 생명보험처럼 활용할 수 있고, 생명보험도 연금처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아주 중요한 자산이전, 은퇴소득, 의료비 대비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누군가의 노후를 더 든든하게, 혹은 자녀에게 더 큰 유산을 남겨주는 방법을 안내드리는 것이 제 작은 기쁨이자 사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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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이런 전략이 모든분에게 좋은건 아닙니다.상담을 주셔야 깊이 있는 회신을 드릴 수 있어요.
� 상담은 무료입니다.
빛나는은퇴,슬기로운 은퇴 도와 드립니다.
mansun.uni@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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