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가장 핫한 핑크뮬리, 억새 명소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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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만 되면 난리인 핑크뮬리와 억새, 이 좋은 것들은 왜 그리 제주도에 많이 있을까? 사시사철 볼거리가 끊이지 않는 제주도는 올 가을에도 역시 형형색색 아름다운 옷을 입고 많은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제는 너무 많아 어딜 가야 할지도 잘 모를 정도인 제주도, 오늘은 핑크뮬리와 억새로 유명한 제주도의 최신 핫플레이스들을 친절하게 설명드리고자 한다.
1. 북촌에 가면
이번에 확장을 하면서 국내 탑2 핑크뮬리 군락지로 떠오른 조천읍의 카페. 넓은 잔디정원과 갈대밭부터 요즘 핫하디 핫한 핑크뮬리까지 가득하게 채워져 있는 이곳은 그야말로 인생샷 제조에 최적화된 곳이다. 카페 뒤쪽에 마련된 핑크뮬리 군락지가 최고의 명소이며 가을 제주의 모습을 온전하게 담으며 티타임을 가질 수 있다.
2. 방주교회
9~10월에 피는 핑크뮬리를 보러 오는 사람들로 가득 차는 곳으로 핑크뮬리가 아니더라도 교회 자체의 특이한 건축 방식으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 핑크뮬리가 절정을 이루는 가을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언제나 끊이지 않지만 교회이니 만큼 조용히 감상만 하고 오는 것이 예의. 교회에 그냥 들어가는 것은 금물이며 애초에 외부만 개방되어있으니 참고하자.
3. 마노르블랑 제주
또 하나의 핑크뮬리 명소로 각종 SNS에서도 핑크뮬리 명소로 꼽고 있는 감성 가득한 카페이다. 2,000여 평의 아름다운 정원이 핑크뮬리로 이쁘게 꾸며져 있어서 어디서 사진 찍더라도 인생샷 득템. 산방산이 보이는 서귀포시에 위치하고 있어 전망 또한 훌륭하다. 카페 자체도 매우 잘 꾸며져 있어 핑크뮬리 감상 후 내부에서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다.
4. 산굼부리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100선 중 하나인 산굼부리는 요즘 같은 가을에 억새 명소로 인기이다. 2km나 되는 둘레의 웅장함 속에서 아름다운 제주의 뷰를 감상해보자. 드넓은 억새군락은 마치 금빛 물결처럼 보이며 가을 감성 물씬 나는 느낌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달마다 관람 가능 시간과 입장 마감시간이 다르니 여행 계획 짜기 전에 미리 체크해서 놓치지 말자.
5. 따라비오름
제주도 억새 명소 하면 빠지지 않는 곳으로 평원 전체에 억새가 가득한 오름. 그중에서도 가을 풍경이 가장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다. 길이 계단으로 되어있어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오름을 올라갈 수 있어 초심자들에게도 그리 버겁지 않다. 오르는 길 내내 억새가 가득하고 정상에서는 멋진 한라산 뷰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약간의 고생을 감내하기에 충분한 곳.
6. 새별오름
제주 시내에서 차로 20분 정도 거리면 갈 수 있는 곳으로 역시 유명한 억새 명소. 이 오름은 꽤나 높아서 오르는 길이 조금 힘들 수 있지만 올라가 보면 그만큼 그 뷰와 아름다움도 수준이 다르다. 특히 새별오름에는 나홀로나무라 불리는 나무가 있는데 이곳도 빼놓을 수 없는 포토존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스팟. 이곳의 억새는 일몰시간에 특히 더 아름답다고 알려져 있으니 일몰시간에 맞춰 오는 것도 방법.
7. 노리매공원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공원이지만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핑크뮬리로 그야말로 형형색색의 자태를 뽐내는 곳이다. 최근 핑크뮬리 열풍으로 관광객들에게 더욱 인기가 많아지면서 여러 가지 포토존도 생겨나기도 하였다. 아름다운 핑크뮬리와 활짝 핀 코스모스까지 한꺼번에 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곳이며 고풍스러운 느낌의 정자와 호숫가와 기와집까지 이색적인 풍경을 한껏 느낄 수 있다.
제주도 추천 숙소 #1
- 메종글래드 제주
제주공항과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 시내 호텔로 가족 단위 여행객이든 커플 여행객이든 가리지 않고 인기몰이 중인 곳. 근처에 버스정류장 및 공항 왕복 셔틀도 있어 뚜벅이 여행객도 어디든 편하게 갈 수 있으며 리뉴얼을 거쳐 룸 컨디션이나 시설, 서비스 수준도 매우 높다. 호텔 내에 있는 레스토랑과 바 역시 수준급이니 경험해보는 것을 추천.
제주도 추천 숙소 #2
- 엠스테이 호텔 제주
서귀포에 위치하고 있는 극강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호텔. 서귀포 필수 여행코스인 올레시장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훌륭한 입지를 자랑한다. 한 방에 3인까지도 투숙할 수 있어 친구 들과 여행 시에 그야말로 최고의 가성비를 선사하며 렌트를 했다면 여러 서귀포의 관광지를 모두 금방 갈 수 있다. 저렴하지만 수영장과 루프탑도 수준급이며 룸 컨디션도 깔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