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호텔? 강원도 강릉의 랜드마크강릉 씨마크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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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거듭할수록 내국인 여행객들에게 더욱 핫해지는 국내 여행지 강원도. 지난여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18 국내 하계 여행지 1순위는 강원도였다. 그중에서도 ktx 경강선이 개통되며 접근성이 더욱 좋아진 강릉은 계절과 상관없이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향하고 있는 도시이다. 동쪽으로는 동해바다와 접해 있고 서측으로는 태백산맥에 닿아 있으며 호수, 파도와 술잔, 벗의 눈동자에 5개의 달이 뜬다는 관동팔경 중 하나인 경포대를 품고 있는 역사, 문화의 도시 강릉. 올스테이가 오늘 소개할 곳은 이 멋진 강릉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씨마크 호텔이다.
푸르른 동해바다를 품은, 씨마크호텔 강릉
씨마크 호텔에 대해 하나하나 자세히 살펴보지 않더라도 많은 이들이 씨마크 호텔을 매력적이라고 느끼는 이유는 무엇일까? 본 에디터는 그 위치가 크게 한 몫 한다고 생각한다. 부서질듯 아름다운 동해바다, 경포해변과 마주하고 있는 씨마크 호텔은 로비를 통해 나가면 바다를 바라보며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또 산책로를 통해 해안산책길로 내려갈 수 있는 계단이 푸르른 소나무들 사이에 어우러지게 조성되어 있다. 객실에서 뿐만 아니라 다이닝 공간, 야외 수영장, 피트니스, 라이브러리 등 다양한 부대시설에서도 아름다운 경포바다를 마음껏 눈에 담을 수 있으니 씨마크 호텔에 매료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럭스티지(Luxury+Prestige) 쉼
백색의 건축가라는 별명을 가졌으며 건물로 시를 쓰는 건축가라고도 불리는 리차드 마이어의 손길이 닿아있는 씨마크 호텔은 국내 최초의 럭스티지 호텔이라 불린다. 그 아름다운 외관 뿐만 아니라 방문객의 진정한 쉼에 초점을 맞춘 객실 또한 입이 떡 벌어지게 만든다. 거위털 베딩과 보송한 슬리퍼, 면 100% 샤워가운과 고품질 어메니티만 보아도 방문객의 휴식을 최고의 순간으로 만들고자 노력을 기울인 씨마크 호텔의 섬세함을 느낄 수 있다. 미니바에 구비된 생수와 음료는 모두 별도의 추가금 지불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에스프레소 머신과 블루투스 스피커까지 마련되어 있다는 사실.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나만의 곡으로 가득 채워진 공간 속에서 폭신하고 포근한 침대에 누워 부서질듯 반짝거리는 경포 바다를 마주하는 순간 일상속에서 받아은 스트레스는 파도 속으로 스르르 사라져버릴 것이다.
Beach on the cloud
씨마크 호텔 하면 인피니티 풀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다. 호텔 5층에 위치한 실외 수영장으로 마치 구름 위에 마련된 풀장에서 동해 바다를 내려다보는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투숙객 한정으로만 이용이 가능한 시설이기 때문에 더욱 여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며 온수풀 운영으로 동절기에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이 시즌별로 상이하니 방문 전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 시간과 유의사항에 대해 꼭 한번 숙지하는 것을 권한다. 추워서 실외 풀을 선호하지 않는 분들은 작은 자쿠지도 마련되어 있는 실내 수영장 더풀을 이용하면 된다. 호텔의 지하 1층에는 여행의 피로를 눈 녹듯 사라지게 만들어줄 써멀스위트 스파가 있다. 내부에 열탕, 온탕, 냉탕, 황토방 그리고 건/습식 사우나가 있으며 야외 데크와 노천탕도 마련되어 있다.
에디터의 추천
1. 에메랄드 빛 동해 바다를 보며 진정한 쉼과 힐링이 필요한 분
2. 럭셔리 호캉스 인증샷을 SNS에 뽐내고 싶은 분
3. 소중한 사람과 특별한 강릉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
겨울의 동해바다를 좋아한다면 이번 겨울은 최상의 휴식을 제공할 강릉 씨마크 호텔로 떠나보는건 어떨까?
글: 올스테이 에디터 @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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