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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는 남해안에 있다는 지리적 특성 덕에 우리나라에서 봄이 가장 먼저 찾아오는 곳 중 하나이자 리아스식 해안으로 길고 아름다운 해안선을 가진 곳이다. 특히 이맘때 쯤이면 공곶이나 외도 보타니힐 등의 자연친화적 관광지는 물론, 전망 좋은 바람의 언덕 등에서 활짝 핀 꽃과 바다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어서 인기있는 여행지로 선호된다. 바다 풍경으로 유명하다보니 여행객들을 위한 펜션들도 객실 안에서 바다풍경을 감상 할 수 있도록 인테리어에 치중하는 편이다. 그렇다면, 그런 펜션들은 어디가 있을까?
한적한 거제의 해안가, 어디까지가 하늘이고 바다인지 구분이 가지 않는 곳에 한폭의 그림 속 풍경처럼 자리 잡은 펜션이 있다. 연인, 가족 단체 등 도시의 생활에서 지친 다양한 여행객들을 위한 시설이 갖추어진 블루마레 펜션이다.
숙소 바로 코 앞에 바다가 있어서 입실한 이후에도 언제든지 왔다갔다하며 바다를 구경할 수 있다. 모래사장대신 돌로 이루어진 덕분에 물놀이를 하지 않는 여행객도 부담없이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가까운 바다덕에 낚시를 즐기는 여행객들이 즐겨 찾기도 한다.
펜션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 바로 바베큐다. 2인 투숙객들은 숙소 개별 테라스에서 바베큐를 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그보다 수가 많은 투숙객들도 야외에 분위기 있는 조명과 함께 바베큐 파티를 즐길 수 있다.
객실 내부가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객실에 따라 침대 혹은 스파 바로 옆으로 바다 풍경이 잘 보이는 것도 장점이다. 아침 햇살과 함께 눈을 뜨면 에메랄드빛 바다 풍경이 침대에 누워있는 당신을 맞이할 것이다. 물론 수평선 너머로 떠오르는 일출을 편안한 실내에서 여유롭게 감상하는 것도 잊지 말자.
거제 힐링펜션의 모든 객실에서는 바다 위로 뻗은 거가대교가 한 눈에 들어온다. 밤이 되면 조명이 들어와 더 분위기 있고 멋진 야경을 객실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거제 힐링펜션의 객실들은 게토레이, 코카콜라, 2% 부족할 때 등 음료들의 컨셉을 따와서 인테리어 했다는 사실도 흥미 요소 중 하나. 사진에는 푸른 색 컨셉의 방만 나와있는데, 어떤 음료를 컨셉으로 한 방인지 추측해보자. 참고로 그 외에도 일부 객실에서 유아 수영장과 스파를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오션뷰를 바라보며 개별 바베큐를 할 수도 있고, 야외에 마련된 더 넓은 바베큐장에서 파티를 할 수도 있다. 조명이 환하게 켜진 거가대교 덕분에 더욱 흥이 난다.
날이 좀 더 따듯해지면 펜션 안의 수영장도 이용할 수 있으니 펜션에서 완전한 힐링을 할 수 있는 여행을 원한다면 거제 힐링펜션으로 가보자. 펜션에 문의를 한다면 거제에서 즐길 수 있는 유람선, 투명카누 등의 레저 할인권을 제공한다는 것도 팁이다.
산과 바다가 공존하는 자연 환경, 항구로 배가 끊임없이 다니는 아름다운 풍경, 이곳은 외국이 아닌 거제의 나폴리포지타노 펜션이다. 근처에 공곶이도 가까워 거제 여행하면서 이동하기도 좋다
이름에서 나폴리를 연상시키는 것처럼 펜션 마당에선 나폴리 앞바다 같은 벽화가 여행객들을 맞이한다. 야외 수영장에는 워터 슬라이드도 있어서 여름에 피서를 가고싶은 여행객들이 좋아할 법 하다. 가족과 와도, 친구들과 와도 신나게 놀 수 있는 곳이다. 수영장 운영 시기는 5월부터 9월 사이라고 하니 참고하자.
일부 객실은 펜션 사장님이 손수 시공까지 해가며 신축한 객실들도 있어서 깔끔한 내부를 자랑한다. 투숙객을 신경쓰는 마음이 돋보인다. 이런 객실에는 바닥이 대리석으로 깔려있어 고급스러움을 자아낸다.
펜션에는 각 객실마다 개별 바베큐 시설과 제트 스파가 구비되어 있다. 더 넓은 공간을 원할 경우 옥상의 공용 바베큐장을 이용할 수 있다. 미리 문의를 할 경우 조건에 따라 애견 동반이 가능하기도 하니 (반려견을 포함한)진정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여행을 고려하고 있다면 나폴리포지타노 펜션이 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