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여행, 암스테르담호텔, 여름에 가기 좋은 해외 여행지, 유럽여행
길고 긴 운하가 가로로 흘러내리고
마치 동화 속에 나오는 집들이 핸드폰 카메라 보듯이 세로로 펼쳐지고
그리고 동글동글 자전거 바퀴를 굴리며 그 사이를 다니는 곳, 암스테르담
우리가 사는 한국의 도시들과 많이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다닥다닥 서로 밀치듯이 붙어 있는 4-5의 저층 건물들,
그 사이를 아무렇지 않게 흐르는 강물,
자전거 도로와 많은 자전거 통근자들,
중앙 성당 주변의 합법적 홍등가들.
이색적이지만 그들도 우리 처럼 자원이 부족하고
척박한 자연 환경에 살아가기 위한 그들 나름대로의 생존의 방식이었다는 것!
여름에 서늘하고 특히나 운하가 있어 시원한 여행을 장담하는 암스테르담,
특히 운하뷰를 가득 담은 숙소 만을 소개 시켜 드릴게요.
풀리쳐 호텔
Pulitzer
특히 17-18세기의 운하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어 암스테르담의 아이콘인 퓰리쳐 호텔은 225개의 룸들을 제각각 다르게 재디자인해 리모델링되어 사람들에게 아이콘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고 해요. 더치, 네덜란드인의 미적 감각을 그대로 갈아 넣은 각각의 룸들, 그리고 운치 있는 운하와 역사를 담은 문화 유산을 한꺼번에 보고 싶다면 바로 이 곳을 추천해 드려요.
퓰리처 호텔 실시간 예약하기
더 혹스튼 호텔
The Hoxton
암스테르담의 유명한 박물관과 바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있는 운하에 위치 하고 있는 혹스튼 호텔은 스타일리쉬한 인테리어와 컨템프러리 아트웍스, 리치한 텍스처로 꾸며진 천장과 벽지, 그리고 벨벳과 가죽의 소재로 된 가구들로 채워져 있다고 해요.
인생샷 하나 담아 오기 좋을 암스테르담의 호캉스 부티크 호텔이라고 불릴 만한 호텔에서 1박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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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도프 아스토리아 암스테르담
Waldorf Astoria Amsterdam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17-18세기의 운하에 위치한 월도프 아스토리아는 이름값하는 럭셔리함을 지니고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93개의 엘레강스한 게스트룸들과 역사 가득한 운하를 바로 내다 볼 수 있는 뷰는 물론, 18세기 아트 감각을 가지고 있는 왕속 건축작가가 디자인한 계단을 품은 가든 또한 가지고 있다고 해요. 암스테르담은 도시 전체가 아트 도시라고 해도 무방한데, 그 명성을 지키고 위해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는 듯한 월도프 아스토리아에서 하룻밤 보내는 것은 어떨까요.
월도프 아스토리아 암스테르담 실시간 예약하기
더 딜런 암스테르담
The Dylan Amsterdam
17세기의 대표적인 운하에 위치하고 있어 낭만주의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을 더 딜런은 사실 의외의 샤프함을 가지고 있어요. 컨템프러리한 인테리어와 아시아 문화를 가득 가지고 있는 소품들, 그리고 기모노 스타일의 실크 패브릭도 곳곳에 많이 사용했다고 하네요. 특히나 운하뷰 객실로 예약을 하면, '아 여기 묵길 잘했다'라는 소리가 나온다는 더 딜런. 미슐랭 스타를 가진 컨템프러리 프렌치 레스토랑은 덤!
안다즈 암스테르담 프린센그라흐트 - 컨셉트 바이 하얏트
Andaz Amsterdam Prinsengracht
해학적인 요소를 담은 오브제들이 가득한 안다즈 암스테르담 프린센그라흐트는 호텔에 묵는 투숙객들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주인공으로 만들어 줄 것만 같아요. 특히, 특이한 구조의 워크 인 샤워룸, 마치 체스 말이 된 것 같은 환상을 꾸게 하는 로비, 그리고 아방가르데한 가구들을 보면 말이죠. 그렇다고 해서 운하뷰를 독특하게 보여주진 않아요, 운하의 멋진 모습을 과장 하나 섞지 않고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는, 안다즈 암스테르담 프린센그라흐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