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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볼만한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곳, 통영!
한려해상국립공원과 아름다운 항구, 다양한 해산물 먹거리로 인기죠.
그런데 그거 아시나요? 통영이 배낭 메고 걸어서 여행하기 좋은 도시라는 것!!
통영 시내 왠만한 관광지는 걸어서 30분 정도 거리 안에 위치해 있구요.
버스도 이용도 생각보다 편한 편이라, 차 없이 여행하는 뚜벅이 여행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곳이에요.
자! 그럼~ 걸어서 여행하는 통영 여행의 꿀팁!! 제가 전수할게요.
통영에 가볼만한 곳
강구안&중앙시장 | 통영의 여행의 메카
통영 여행의 첫번째 소개 장소는 통영항 & 중앙시장입니다.
강구안은 조선의 나폴리라고 불리울 정도로 아름다운 항구로 유명했죠.
지금은 사시사철 24시간 떠있는 거북선을 볼 수 있는 곳인데요.
시간 나실 때 들어가보시면 거북선과 이순신 장국 임진왜란에 대한 전시도 볼 수 있어요.
그리고 인접해 있는 중앙시장엔 다양한 통영의 먹거리를 만날 수 있는 곳이구요.
시장이니 만큼 여행하다가 급히 필요한 물건들을 구매하기에도 좋은 곳이랍니다.
뚜벅이들을 위한 여행지로 가장 먼저 이곳을 먼저 추천한 이유가 있어요.
통영의 대표 관광지의 딱 가운데 위치해 있기 때문이죠.
여기서 동피랑, 이순신 공원, 세병관, 서피랑 등 통영 시내에서 갈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지는
도보 30분 거리 내에 있구요.
미륵도나 다른 조금 먼 지역으로 갈 수 있는 교통편(버스 & 여객터미널 터미널)도
가까운 곳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강구안&중앙시장’의 TIP
– 걸어서 여행 중이시라면 여기에 숙소를 잡으세요! (게하 밀집 지역)
– 꿀빵, 멍게비빔밥 등 통영의 대표적인 먹거리는 물론 이색적인 청년창업식당도 이용 가능!
동피랑 마을 | 아기자기 예쁜 벽화 마을
통영하면 아주 대표적인 관광 명소죠?
동피랑 마을은 반드시 중앙시장 강구안과 묶여서 함께 보시라고 추천드려요.
이유는 조금만 지도를 자세히 보시면 아실 텐데, 거 바로 옆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도보로 10분정도면 도착해요.
동피랑 마을 하면 으레 벽화마을로 유명해서, 가보시면 삼삼오오 모여서 셀카봉을 들고 셀카 찍기에 여념이 없어요. 이젠 흔한 것이 되었지만 그래도 자꾸만 날개 벽화가 어디있는지 찾아보게 되기도 하구요.
그런데 사실 이곳은 통영의 강구안이 왜 조선의 나폴리인지 볼 수 있는 곳이구요.
밤에 반드시 올라가야할 야경스팟이기도 합니다.
밤에 보면 조명과 함께 더 아름다운 강구안을 보실 수 있으세요. 그러니까 가게 되시면 벽화만 보지 마시구요. 꼭 꼭대기 까지 올라가셔서 아름다운 항구를 감상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동피랑의 TIP
– 의외로 디저트 천국! 어떤 디저트가 맛있는지 사전 정보 수집 필수!
– 골목골목 더 예쁜 벽화가 있으니! 편히 다닐 수 있게 편한 신발 신으세요.
이순신 공원 | 산책하기 좋은 넓고 탁트인 공원
통영 관광지도를 보면 이런 저런 공원들 많이 보이는데요.
공원 안도 예쁘지만 전망이 좋은 공원으로 이순신 공원 추천드려요.
중앙시장에서 도보로 가시다보면 ‘청마 문학관’이 있는 곳을 지나야 하는데요.
30분 정도 걸리는 거리니 걷다가 힘들어지시면, 그냥 잠깐 들렀다 가보셔도 좋아요. (아주 작구요. 무료랍니다!)
이곳의 포인트는 예쁜 산책로와 멀리 보이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경치예요. 통영하면 경치고, 다도해 바다의 경치가 최고잖아요. 사실 다음에 추천드릴 미륵산 전망대가 최고긴 한데, 워낙 많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고, 제한 시간도 이어서… 혹 실패하셨다면 대신 찾아가도 좋을 곳이 바로 이곳이랍니다.
‘이순신 공원’의 TIP
– 해무가 없는 맑은 날 추천!
– 군데 군데 예쁜 스팟도 많아요. 함께 사진 찍을 친구 or 셀카봉 필수!
미륵산 전망대 | 한려 해상 국립 공원 조망 포인트
통영의 많은 곳 중에서 가장 추천드릴만한 곳이 바로 이 곳이에요.
케이블카를 타고 가는 방법도 있고, 걸어서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등산의 선호 여부에 따라서 각자 취향대로 올라가보세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니 만큼 케이블카 타는 곳의 대기시간은 굉장히 길어요.
케이블카가 정말 빨라서 의외의 스릴(?)을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케이블카는 비오는 날은 운행이 되지 않아요. 비오는 날은 해무가 많아서 바다조망이 어려우니 참고하시구요.
여러가지 제약이 있는 곳이지만 정말 꼭 한번 가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은데요.
사방에 병풍처럼 둘러쳐진 아름다운 통영 바다의 풍경을 바라보시면 정말이지 입이 떡 벌어지실 거예요.
‘미륵산 전망대’의 TIP
– 케이블카는 대기 시간이 긴데, 예약도 안되는 것이 단점
– 바로 앞 ‘루지’와 함께 이용하면 케이블카 할인도 가능
– 고소공포증 있는 분은 케이블카를 피하세요! (… 생각보다 무서워요.)
트래킹하기 좋은 섬 추천
소매물도 | 썰물 때 바닷길이 열리는 예쁜
통영 여객터미널에서 갈 수 있는 섬 중에서 뚜벅이들에게 가장 추천하는 섬이 이곳인데요.
30분 정도면 바닷길이 열리는 일명 ‘쿠크다스섬’으로 갈 수 있어요!
그렇지만 절대 무거운 짐은 가져가지 마세요.
혹시나 짐이 있으시다면 입구에 있는 슈퍼나 가게에 맡겨두셔도 됩니다.
순전히 개인적 경험인데, 무거운 배낭 메고 한바퀴 돌고 난 후 물 사러 슈퍼에 들어갔더니 아주머니께서 힘들지 않았냐며, 들어갈 때 여기에 짐은 맡겨도 되는데… 하시더라구요. 물을 미리 준비할걸 그랬죠? : (
‘소매물도’의 TIP
– 물때 시간, 날씨 확인 필수! (파도가 높으면 멀미하실 수 있으세요.)
– 부두에서 노상에 파는 해산물도 별미
연화도 | 예쁜 수국과 신나는 트레킹
연화도는 섬의 모양이 겹겹으로 생겨 연꽃을 닮은 섬이랍니다. 사명대사가 수련했다는 곳이기도 한데요. 계절을 잘 맞처서 가면 연꽃보단 수국을 볼 수 있는 예쁜 섬이기도 합니다. 아시죠? 수국은 7월에 피어요.
트레킹하기 좋은 섬이기도 한데, 여러가지 코스가 있으니 잘 선택해서 돌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연화도’의 TIP
– 코스 난이도 확인 필수.
– 수국 만개 시기를 확인하고 가보세요:)
통영 게스트 하우스 추천
낮엔 동피랑 밤엔 파티
아마도 통영에서 꽤 인기있는 게스트 하우스 중에 하나 일 텐데요.
중앙시장과 동피랑 인근에 있는 더 팝콘 게스트 하우스입니다.
24시간 소등하지 않은 Bar!
밤마다 파티가 벌어지는 곳이라, 소통면에선 최고!
위치도 가장 중심지에 있어서 연박으로 마물러도 불편함은 없으실 거예요.
올스테이 해야하는 이유
동피랑 바로 앞, 위치 좋은 게스트 하우스!
1호점 뿐만 아니라 2호점도 인근에 있더라구요. 한번쯤 이용해보세요!
이용객 실제후기
“여기만한 곳은 어디에도 없을 거예요.”
완전 편히 쉬다 가요 ㅠㅠ 저 혼자 통영 여행 갔는데 맘편히 잘 곳이 있어 좋았어요. 뚜벅이 여행인데 숙소 근처에 걸어서 갈 수 있는 곳이 많아 편했습니다~
– 집중적인 화산
깔끔한 미륵도 게스트 하우스
이곳은 미륵도에 위치한 게스트 하우스인데요.
실제로 찾아가보면 아주 조용한 주택가에 위치해 있어서 좀 어리둥절하실 테지만, 의외로 통영의 관광지들과 가까운 위치랍니다. 통영대교, 해저터널은 도보거리에 있구요.
미륵사 전망대도 가까워요.
통영대교는 통영의 대표적인 야경스팟 중에 하나죠?
뭐 사실 광안대교와 비교하면 아주 작은 규모의 조명이 예쁜 다리일 뿐일지도 몰라요
그치만 바라보면서 선선한 바람과 함께 맥주 한 잔 하기 좋은 스팟이기도 하답니다. 혼자 여행가셨더라도 게스트 하우스에서 하룻밤 여행 친구를 만나셨다면 함께 꼭 한번 해보세요!
깔끔하고 아늑한 인테리어:)
하고 게스트 하우스의 또다른 장점은 깔끔하고 아늑한 인테리어에 있어요.
긴 시간 도보로 여행을 한 여독을 풀 수 있을 만큼 충분히 편안하기도 하구요.
올스테이 해야하는 이유
버스 정류장이랑 가까운 위치. 뚜벅이들에게 추천!
통영대교, 해저터널과 도보 거리
이용객 실제후기
“여기라면 다음에 또 이용할 거예요.”
두명이서 사용했는데 방이 넓고 쾌적해서 좋았어요!
필요한게 있으면 너무 잘챙겨주시고 무엇보다도 아침으로 해주시는
토스트가 짱이에여!!! 짐이 꽤 있었는데 숙소에 맡겨두고 여행하니까
너무 편했어요 감사합니다ㅠㅠ 기분좋게 잘쉬었다가용!!
다음에 통영갈일 있으면 또갈게요~~~ 주인이모님이 너무너모 친절하십니댱
– 상쾌한 목캔디
매일 밤 회 파티
이름부터 루프탑 파티 게스트하우스:)
루프탑이 예쁘고 매일밤 와인과 회와 함께 파티를 하는 게스트 하우스에요.
루프탑 혹은 실내의 다이닝룸에서 파티를 하는데요. 여곳에서 바라보는 통영 석양도 참 예쁠 것 같지 않나요? 아무래도 혼자 다니다 보면 통영에서 꼭 먹어야 할 굴요리나 회는 먹기 쉽지 않은데, 게스트 하우스에서 소통하며 맛잇는 음식도 먹을 수 있는 1석 2조의 혜택!
와인도 함께라 더욱 특별하답니다!
독특하고 이색적 인테리어
인테리어도 특별한데요. 샹들리에와 한옥에 어울리는 문살로 된 문, 하얀 2층 침대가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이런 데서 하루 자면 정말 여행 온 느낌 물씬 날 것 같죠?
올스테이 해야하는 이유
혼자 먹기 힘든 회와 와인, 그리고 게스트들과 함께 하는 루프탑 파티.
독특한 인테리어, 루프탑, 테라스의 메리트!
이용객 실제후기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어요.”
사장님께서 매우 친절하고 만원파티 가성비가 끝내줍니다.
도심가에 있어서 위치도 좋습니다.
좋은 추억 남기고들 가세요~~
– 27세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