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에 남을 경주 여행을 위한 한옥 호텔, 경주 황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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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 & 전통체험을 동시에 가능한 한옥마을 숙소, 경주 황남관
바쁜 일상 속에서 바캉스 기분 제대로 낼 수 있는 호캉스가 아주 인기죠? 오늘 색다른 호캉스, 아니 옥캉스를 소개할까 해요 :) 경주 한옥마을 속 고즈넉한 분위기의 한옥, 그리고 전통체험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경주 황남관을 소개할게요.
경주 황남관
황남관은 한국관광공사의 품질을 인증받은 호텔이에요. 한옥 체험과 각종 전통놀이를 경험할 수 있는 호텔로 아이가 있는 가족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아요. 그뿐만 아니라 한옥 스테이로 2030에게도 SNS에 공유되면서 옥캉스하기 좋다고 소문난 호텔이에요.
황남관은 황리단길 끝자락에 있어요. 체크인은 오후 3시이고, 체크아웃은 11시예요. 낮에는 기품 있는 기와와 한옥을, 낮에는 조명으로 인해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온돌룸으로 2인실 3인실 있고 온돌 스위트룸, 스위트 슈페리어, 패밀리 스위트, 누마루 스위트룸이 있어요. 보통 한옥으로 되어 있는 건물을 화장실이 밖에 있어서 불편할 수 있는데, 황남관은 화장실이 객실 안에서 있어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와이파이는 무료이고, TV 시청도 가능해요. 드라이기, 어메니티와 수건, 일회용품 간단하게 준비되어 있지만, 칫솔, 치약, 클렌징 폼은 챙기셔야 해요. 냉장고, 전기 포트, 차 종류가 있고, 냉장고 안에 있는 음료는 비용이 발생해요.
조식은 8시부터 9시까지 식사 가능하고, 사전 예약을 해야 드실 수 있어요. 문의는 프런트에서 가능하며 육개장 정식과 불고기 덮밥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10,000원 ~12,000원)
로비에는 전통공예품이나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고, 각종 시설 이용에 대한 안내도 있어요. 널뛰기, 곤장 체험 등 마당에 민속놀이할 수 있는 곳이 있고, 한복 체험관이 있어서 황리단길을 걸을 때 한복 대여도 가능해요. 실내에는 바둑, 장기, 윷놀이 등 전통 실내 놀이를 즐길 수 있어요. 특히 점보 윷놀이라고 해서 큰 점보 윷으로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윷놀이도 있어요. 아이가 있는 가족이 즐기기 좋은 체험이에요.
워크숍으로 호텔에서 묶은 많은 회사들이 있죠. 황남관에는 40여 명이 수용할 수 있는 대회의장이 있어요. 세미나나 행사를 진행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빔프로젝터도 있어서 워크숍으로 황남관을 찾아주실 때는 미리 문의하셔야 사용 가능해요.
황남관에서 만든 서울 커피에서 꽈배기, 달고나 등 이색 디저트를 드실 수 있어요. 빚짜 피자는 크래프트 비어와 브릭 오븐 피자를 드실 수 있는 공간이에요. 황리단길을 산책하다가 황남관 카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할 수도 있고, 황남관에서만 옥캉스를 할 수도 있어요. 커피와 피자 맛도 맛있지만, 카페에서 보는 한옥의 뷰가 너무 좋아요.
신경주역에서 황리단길까지 택시로 약 13,000원 나와요. 황남관은 유명한 곳이라 택시 기사님께서 대부분 알고 계셔요. 만약 차를 가져오셨다면 황남관 입구에 주차하시면 돼요. 경주역에서 경주 우체국까지 150m 도보 이동 후 시내버스 (500, 502, 505, 506, 508) 승차하시면 황남관까지 갈 수 있어요. 아쉽게도 픽업 서비스는 없어요.
스위트 슈페리어 이상은 온돌형과 침대형으로 구분되어 있어서 선택할 수 있어요.
위치
올스테이 하고 싶은 이유
1. 전통 체험 가능
2. 무료 한복 대여 가능
3. 깔끔하고 쾌적한 객실
Photograph by @황남관 공식 홈페이지 @아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