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적인 창고형 인테리어 호텔│시드니 오볼로 울루물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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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방랑러들의 관심은 언제나 핫한 여행지와 숙소이다. 그냥 예쁘기만 한 것보다 뭔가 특별한 게 필요하다. 막 찍어도 인생샷이 우수수 쏟아지고 24시간 지루할 틈이 없는 호텔. 시드니에서 핫한 부티크 호텔에 대해서 지금 알아보자.
시드니 호텔
오볼로 울루물루
객실 - 슈퍼루전 세계 SNS에서 유명한 호텔이니 잔뜩 기대했거만 항구와 요트 선착장을 마주한 외관을 보면 물음표가 먼저 떠오른다. 사실 오래된 물류 창고를 개조해서 만들었다.
슈퍼루는 나홀로 혹은 커플 여행객에게 가성비 객실로 인기가 높다. 오볼로 특유의 디자인과 스마트 시스템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킹사이즈 베드와 스마트 TV, 미니바, 샤워부스 형태의 욕실, 옷장, 테이블 등을 갖췄다.
욕실어메니티는 호주 브랜드인 Biology smart skincare 제품으로 준비되어 있다. 샴푸와 샤워젤은 리필형 용기이고, 일회용품으로는 마우스 워시와 헤어캡, 코튼 세트 등이 제공된다. 칫솔과 치약, 면도기 등은 리셉션에 문의하면 바로 챙겨준다..
조식조식은 2층 SIP 레스토랑에서 무료로 제공된다. 오전 6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운영되다. 종류는 많지 않지만 핫푸드부터 베이커리, 과일, 요거트, 시리얼, 샐러드까지 나름 건강식으로 알차게 구성돼 있다.
수영장투숙객이라면 누구나 24시간 운영되는 실내 수영장과 짐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호텔의 디자인 감성을 총동원한 2층은 절대 놓치는 일 없게 하자. 있는 그대로 포토존인 라운지와 갤러리, 게임존, 세탁실이 자리 잡고 있기 떄문.
오볼로 울루물루 이용 꿀팁
자세히 보기
로비객실등급은 슈퍼루, 디럭사루 킹, 디럭사루 더블 더블, 디럭사루 로프트, 시티부 킹, 시티부 더블 더블, 시티부 로프트, 울트라루 순이다. 더블 더블룸에는 이름 그대로 더블 침대 2개가 있어서 가족 여행객에게 좋다.
체크인 시작 시각은 오후 3시, 체크아웃 마감 시각은 오전 11시이다. 프론트 데스크는 24시간 운영된다. 체크아웃 후 짐 보관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체크인 시간 전에 도착했다면 호텔의 부대시설을 먼저 이용해보자.
1층 내부공항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용은 $150이다. 오히려 택시를 타면 훨씬 저렴하다. 택시 요금은 $35~55 정도로 약 20~30분 정도 걸린다. 호텔 근처에 기차역과 버스 정류장이 있어 대중교통도 물론 이용할 수 있다.
객실 미니바객실 내 무료 미니바를 제공하고 있다. 맥주와 와인, 탄산음료, 주스, 호주 차인 T2까지 꽉꽉 넣어준다. 웰컴 초콜릿과 과자, 젤리까지 함께 챙겨주니, 안주로도 손색이 없다. 아까워하지 말고 그 자리에서 먹기로 하자. 다음 날 다시 채워주니까! :)
스마트 시스템인테리어만큼 에디터가 홀딱 반한 건 스마트 시스템이다. 스마트TV와 아이패드, 인공지능 비서 알렉사, 블루투스 스피커까지! 혼자라도 외로울 틈이 없다. 그 외 커튼과 조명도 리모컨으로 조절할 수 있다.
이미 눈치챘겠지만 오볼로는 모든 서비스가 무료이다. 그중 하이라이트는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운영되는 해피아워 서비스! 간단한 음식과 음료가 제공된다. 맥주 마니아 에디터의 추천 안주는 오이스터! 무제한이니 마음껏 즐겨도 좋다.
위치
오볼로 울루물루
6 Cowper Wharf Roadway, Woolloomooloo NSW 2011 오스트레일리아
Photograph by
@아고다 @오볼로 울루물루 공식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