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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는 딸 자신도 없고, 운전을 할 생각도 없는 뚜벅이 라이프가 익숙한 에디터. 유일하게 아쉬운 순간을 꼽자면 제주도 여행을 가게 됐을 때가 아닐까 싶다! 솔직히 제주도에서 운전을 못 하면 불편한 거는 사실이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 열심히 잘 다녀본 에디터가 공유하는 제주도 여행 꿀팁과 가볼만한 곳 & 추천 숙소 소개해보겠다.
뚜벅이를 위한 제주도 여행지 추천
눈이 시릴 만큼 투명한 옥빛 바다와 하얀 모래사장, 그리고 저만치 한가로이 떠 있는 비양도가 어우러진 협재 해수욕장은 여행객들은 물론 제주도민이 가장 사랑하는 해수욕장이 아닐까 싶어요.
해질녘 모래사장에 앉아 그냥 바라보기만 해도 마음에 평화가 찾아오는 느낌이에요. 제주 서쪽 바다의 매력을 제대로 느껴보고 싶다면, 비양도 너머로 지는 석양을 꼭 감상해보세요!
철썩철썩 파도 소리를 벗 삼아, 해안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을 찾고 있다면 한담해안산책로를 추천합니다!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서 걷기에 무리가 없고, 산책로 입구에서 1.2 km 정도 천천히 한 시간 정도 걸려요
산책로 끝에는 곽지과물해수욕장이 나와요. 해수욕장에서 석양을 바라보며 쉬어가면 좋겠죠? 만약 곽지과물해수욕장에서 방향에서 산책을 시작하셨다면? 산책로 끝에 유명한 카페들이 많이 있으니 바다 전망 카페에서 커피 한잔하며 쉬고 가세요
제주 202번 버스는 뚜벅이 여행객들에게 그야말로 황금 노선이에요! 특히 협재 해수욕장과 한담해안산책로를 모두 지나는 동서쪽 둘레를 모두 볼 수 있어서 웬만한 명소들은 두루 섭렵할 수 있죠. 특히 오후부터 해가 질 무렵에는 감성을 자극하는 전망을 볼 수 있으니, 버스 창가 자리 꼭 차지하세요
여행지 주변 추천 숙소 BEST 3
팜스빌리지는 신축 펜션인 만큼 깔끔한 인테리어와 룸 컨디션을 자랑한다. 특히 객실에서 바라보는 오션뷰가 아주 환상적이다. 이곳은 독채형 펜션으로 최소 4인 ~ 최대 10인까지 숙박이 가능한 곳이라 친구들끼리 우정여행을 보내고 싶으신 분들 또는 가족여행이나 우리들만의 프라이빗한 시간을 보내고 싶으신 여행객들에게도 더욱 추천드리고 싶은 곳이다.
어메니티는 정말 없는 걸 찾기 힘들 정도로 모든 걸 갖추고 있다. 심지어 클렌징 용품까지 세심하게 구비되어 있다. 오일, 클렌징폼, 면봉, 화장솜 등등, 여자들은 파우치 챙기다 보면 결국 짐이 한가득 되는데 파우치 부피만 줄여도 부담이 확 줄어드니 이보다 반가울 수가..!
조식은 따로 준비되지 않는다. 대신 완벽한 주방을 갖췄다. 식기와 취사도구 모두 준비되어 있으니, 서툴러도 뚝딱 만들어서 먹어보자.
각 객실마다 테라스가 있는데,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전망이 너무 아름다우니 이곳에서 인생샷 여러 장 건질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사전 예약 시 테라스에서 바베큐도 이용 가능하다. 숯 이용 금액은 테이블 당 2만 원이 부과된다.
협재 해변과, 곽지 해변 사이에 위치한 팜스빌리지 독채펜션은 앞서 소개한. 202번 버스 정류장과는 도보 8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그래서 공항에서 찾아오기도 편리한 위치에 있다.
위치
고즈넉하게 여유와 힐링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프라이빗 독채 펜션 인제주. 그중에서도 2인 여행객에게 적합한 2인 단층 객실이다. 화이트 컬러의 침구와, 블루 컬러 쿠션이 포인트가 되어주고 라탄 체어까지 편안한 듯 특색 있는 인테리어가 어디서 사진을 찍어도 포토존 역할을 톡톡히 한다. 어메니티로는 샴푸, 헤어 컨디셔너, 바디워시, 비누 등이 준비되는데, 헤어드라이어는 물론 수건도 넉넉이 제공된다.
인제주의 또 하나의 매력 포인트! 조식이 무료로 제공된다. 아침 8시부터 10시까지 브런치 스타일로 제공된다. 연박시 메뉴가 변경되며, 식사는 2층 카페에서 가능하다. 카페도 또한 포토존이니 사진 찍을 준비 하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인제주는 넓고 멋진 야외 정원을 가지고 있다. 이곳 또한 인제주의 포토존! 벤치와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으니 따뜻한 제주 햇빛에 광합성하며 책 한 권 읽어도 너무 좋을 것 같다.
인제주 펜션은 협재 해수욕장이나, 한담해안산책로 모두 차로 이동시에는 10분 이내로 도착할 수 있으나 도보 혹은 버스로 이동시에는 다소 이동에 불편이 있는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을 추천하는 이유는 번잡하지 않고 안쪽에 위치해 정말 느긋하게 휴식을 잘 취했다!라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그리고 따뜻하고 감성 충만한 조식까지도 이곳은 모든 게 완벽할 것이다.
위치
한림해안로 바로 앞에 위치한 벨롱하우스는 전 객실에서 아름다운 제주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빔프로젝트가 설치된 스위트 2 객실은 커플 단위 여행객들에게 단연 인기가 높다. 욕실은 다소 좁지만 알차게 구성돼 있고, 샴푸, 린스, 바디워시, 비누 그리고 헤어드라이기와 수건까지 모두 제공된다.
벨롱하우스는 조식이 따로 제공되지 않는다. 객실에서 취사가 가능하니 간단하게 조리해서 바다가 보이는 테이블에서 먹는다면 꿀맛일 듯.. 아차! 벨롱하우스에서 마트는 조금 멀다는 후기가 있으니 미리 장을 봐서 오시는 것을 추천한다.
벨롱하우스의 장점은 객실에 프라이빗한 바비큐장이 마련돼 있다는 점이다. 해질녁 노을과 함께 맛있는 바비큐를 먹는다면 이보다 완벽할 수 있을까요. 바비큐장 이용금액은 4인 기준으로 20,000원이 부과되고 숯과 그릴세트가 제공된다.
세련된 외관의 벨롱하우스는 전반적으로 깔끔한 인테리어와 룸컨디션으로 투숙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그리고 도보 5분 거리에 황금노선 202번 버스정류장이 있다. 그래서 협재 해수욕장과 한담해안산책로 모두 35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위치
Photograph by
@비짓제주 & 제주버스정보시스템 공식 홈페이지 @호텔스닷컴 @인제주 공식 홈페이지 @제주벨롱하우스 펜션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