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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왓츠인마이트립 Mar 31. 2020

달달한 봄바람 불 때, 제주도 커플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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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여행 컨텐츠를 많이 접하는 에디터인 만큼, 직접 가보고 싶다 생각이 드는 숙소를 발견하곤 한다. 오늘 올스테이에서 소개할 제주 로맨스파파가 바로 그런 곳이다. 풍력발전기를 앞에 둔 전 객실 오션뷰에 호텔급 어메니티까지. 알콩달콩 제주도 커플여행을 로맨스파파와 함께 완성해보자.





제주도 펜션 추천



제주 로맨스파파

2층 다락방
욕실

제주 로맨스파파의 전 객실 (빌라) 은 모두 바다를 마주 보고 일렬로 서 있는 똑같은 구조의 건물이다. 1층은 부엌 및 거실, 2층은 더블베드가 갖추어진 다락방 구조로 되어 있다. 앉아서 바깥 풍경을 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 또한 2층에 마련되어 있으니, 따로 카페에 갈 필요 없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호텔식 어메니티를 제공하는 로맨스파파는 바디워시, 샴푸, 비누, 린스, 치약, 바디솔, 빗, 레이디세트, 주방기구까지 갖추고 있다. 칫솔은 개인적으로 챙겨가야 한다! 욕실에는 커플여행의 로맨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욕조가 구비되어 있다.

카페테리아

로맨스파파의 조식 메뉴는 매일 바뀐다. 특이하게도 간단한 뷔페식이 아니고 1인 1식의 든든한 밥상을 차려준다. 그 메뉴는 샌드위치가 될 수도 있고, 햄버거가 될 수도 있고, 볶음밥이 될 수도 있다. 어느 메뉴든 한 상 푸짐하고 맛있게 고퀄리티의 음식을 조식으로 배불리 먹을 수 있다.


야외 수영장

로맨스파파는 실내 바비큐 장소, 만화카페, 야외 수영장의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야외 수영장은 협재 풍력 발전소들을 바라보며 아름다운 풍경에 사진 찍기 아주 좋다. 대신 이용은 7월부터 8월 말까지만 가능하다. 대형 바람개비들이 맑은 바다에서 돌아가는 모습과 함께 나의 인생 사진을 건져오자!


푸른 언덕에 지어진 영국의 벽돌집처럼, 로맨스파파의 벽돌 외관은 이국적인 느낌을 낸다. 실내 인테리어는 군더더기 없도록 필요한 것들만 갖췄다. 특히 2층의 침실은 샤워 후 산뜻한 느낌을 그대로 담은 깔끔함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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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제주 로맨스파파 이용 꿀팁


자세히 보기

2층 다락방 공간
1층 거실

로맨스파파는 전 객실이 모두 똑같은 구조이다. 성인 2인 기준이며, 최대 4인까지 머물 수 있다. 숙소 주변에 다른 건물이 거의 없어서, 커플여행 외에도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여행에도 좋다.




외관

보통 제주도 여행은 렌트카로 많이 하실 텐데, 제주 공항에서부터 해안가를 따라 승용차로 1시간 정도 걸린다.


체크아웃은 오전 11시까지, 체크인은 오후 3시부터이다. 부대시설은 모두 저녁 6시부터 이용 가능하여, 체크인 전에 제주도 서쪽 협재 해수욕장 근처 명소를 체크인 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로맨스파파는 객실 1층 부엌에 식기를 다 갖추고 있으며, 당연히 취사가 가능하다. 또한 바비큐 이용 시간은 저녁 6시부터 밤 9시 반까지이며, 바비큐 도구는 4인 기준 한 테이블 23,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야외 수영장 건너 바람개비까지 보이는 넓은 유리창 밖을 바라보며, 제주도에서 장을 봐와 구워 먹어도 예쁜 추억을 만들어 보자.



만화방

숙소 내 만화 카페 및 휴게소 또한 저녁 6시부터 이용이 가능한 점이 조금 아쉽지만 밤 11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당구도 칠 수 있다. 바비큐 장소를 이용할 시 무료이며, 1인 3,00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근처 명소

오설록 티뮤지엄

오설록 티뮤지엄

로맨스파파와 같이 제주도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티뮤지엄의 큰 두 가지 포인트는 건물 루프탑에서 바라보는 제주도 전경과, 넓게 펼쳐진 녹차 밭이다. 보성 녹차밭 못지 않은 드넓은 녹차밭에서 인증샷은 필수! 잊지 말자.








협재 해수욕장

협재 해수욕장

로맨스파파에서 차로 15분 걸리는 거리에 있다. 해외 휴양지 못지않은 협재 해수욕장은 아름다운 백사장을 자랑한다.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지금, 드라이브 코스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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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 by 

@제주파파로맨스홈페이지 @위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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