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에디터 픽!! 국내 한 달 살기 좋은 도시 5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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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시에서 일상 속 여행자로 살아보는 경험이 새로운 여행의 트렌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제주나 강릉 등의 지역은 한 달 살기를 하는 분들이 많아진 만큼 금액도 높아지고 사람도 많아 조금 부담스럽기도 하던데, 그래서 필자는 꼭꼭 숨겨진 국내 힐링 명소들을 뒤져, 한 달 살이 하기 좋은 국내 지역들을 골라봤다. 지친 마음을 내려놓고 푹 쉬며 지내기 좋은 힐링 도시에서 나만의 안식휴가를 보내보면 어떨까?
국내 한 달 살기 좋은 도시 BEST 5
NO. 5 함안
함안함안군은 창원과 진주 사이에 위치한 조용하고 작은 도시로 다양한 생태 공원과 문화재가 많아 아이들과 함께 한 달 살기 좋은 곳으로 추천하고 싶다. 과거 아라가야의 찬란한 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으며, 말이산고분군과 함안박물관 등에서 그 자취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교육적인 면에서도 아주 좋다.
아라연꽃함안은 700년 만에 다시 꽃을 피운, 전국에서 하나 뿐인 고려시대 연꽃인 아라연꽃도 감상할 수 있는 살아있는 역사의 도시라고도 할 수 있다. 깨끗한 청정 자연 속에서 마음의 편안함과 아이들의 교육까지 한번에 해결 할 수 있는 함안에서 색다른 한 달을 보내보면 어떨까?
NO. 4 진안
진안 마이산진안은 마이산을 품은 웅장한 진안고원이 있는 곳이다. 진안의 명산인 마이산은 프랑스 미슐랭그린가이드에서도 만점을 받을 정도로 뛰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진안의 또 다른 명물은 홍삼이며 산약초 전시관, 진안고원 치유숲 등 힐링 먹거리와 스팟들이 있어 리프레시 하기에도 제격이다.
메타세콰이어길아름다운 메타세콰이어길은 다양한 광고와 드라마, 영화 촬영지로도 각광받는 숨겨진 명소로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조용한 환경에서 걷기와 등산을 즐기는 분들이라면 진안의 숨겨진 매력을 충분히 발견할 수 있을 거다.
NO. 3 부안
부안서해에 위치한 부안은 변산반도 국립공원이 있는 청정자연 도시로 아름다운 고군산군도의 섬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외부와의 접촉이 적은 편이라 고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가득하다. 부안은 절경이라 불리는 채석강의 풍경과 해질 무렵의 노을이 매우 아름답다.
부안천문관측체험, 도예, 템플 스테이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바다 낚시나 트레킹 등 즐길거리도 다양한 편이라 바닷가 생활의 로망을 가진 분들이라면 잊지 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거다.
NO. 2 강진
남도 유배길남쪽 끝, 다산의 발자취가 남아있는 강진은 호젓한 전라남도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도시로 다산 정약용의 흔적을 느껴볼 수 있는 남도 유배길은 아름다운 풍경으로 트레킹을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강진은 땅끝마을이라 불리는 해남과 인접하며 바다와 맞닿아있어 산과 바다를 모두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마량미항국내 3대미항이라고도 불리는 강진의 마량미항은 아름다운 아경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마량항에서는 천연기념물인 까막섬을 감상할 수 있으며 고금도와 약산도 등 섬 여행도 즐길 수 있다.
NO. 1 화순
화순전남 화순은 고대와 현대가 만나는 전원 레저도시로 과거 시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화순적벽부터 통일 신라시대부터 존재했던 운주사,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인돌 유적지 등 역사와 자연이 살아 숨쉬는 평화로운 분위기를 도시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화순화순은 비교적 사람들의 발길이 많이 닿지 않은 만큼 깨끗하고 수려한 자연환경을 간직하고 있으며, 특색있는 전라도의 맛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힐링 시티이다. 훼손되지 않은 화순의 신비로운 풍경 속에서 숨겨진 아름다움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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