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전부는 아냐! 매력만점 영종도 1박 2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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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영종도에서 바다만 보고 온다면 여행 하수! 인천 토박이 에디터가 바다는 물론 보고, 액티비티도 즐기고, 맛있는 커피까지 풀코스로 준비해봤다. 가볍게 기분 전환하고 싶다면 주목해도 좋다.
인천 로컬이 추천하는 영종도 여행 코스
용유도
용유도
마시안 해변용유도는 영종도에서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만날 수 있는 섬이다. 배를 타고 가지 않아도 바다를 볼 수 있고 을왕리 해수욕장을 비롯한 왕산 해변, 마시안 해변, 선녀바위 등 인천 바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스팟들이 모여있어 인기가 높다.
용유도는 인천공항 1터미널 역에서 자기부상열차로 환승하여 용유도 역에서 하차하면 되는데, 자기부상열차는 무료로 탑승도 가능하고, 놀이동산 모노레일 타는 기분도 느낄 수 있으니 꼭 이용해보자.
위치
영종씨사이드 레일바이크
인천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액티비티영종씨사이드 레일바이크는 영종진을 시작으로 인천대교, 월미도, 송도 국제도시 등 인천의 명소들을 둘러볼 수 있는 액티비티로 전 구간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를 바라보며,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가슴이 탁 트이는 기분을 만끽해보면 어떨까? 입장료는 2인 기준 25,000원이다. 현장 결제도 가능하지만, 시간 선택이 불가능하고, 티몬 등 소셜 커머스 사이트로 미리 구매하면 조금 더 저렴하다. 참고로 왕복 45분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화장실은 미리 다녀오는 게 좋다.
위치
체이스 커피
체이스 커피바다도 보고, 레일바이크도 즐겼다면 이제 커피 한 잔 마시며 여유를 즐겨보면 어떨까?
혼자만 알고 싶은데, 혼자만 알아서는 안 될 것 같은 커피 맛집 체이스커피를 소개한다. 이곳은 사장님께서 직접 로스팅부터 음료, 디저트까지 손수 만드시는데, 하나하나 정성이 안 들어간 곳이 없다는 점이 더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밖에 없다. 굳이 원픽을 뽑아보자면.. 브루잉 커피와, 말차 쿠키, 플레인스콘, 레몬 파운드 케이크.. 사실 all pick이다:)
체이스 커피는 하늘도시에 위치해 관광객들 보다는 주민들이 더 많이 찾는다. 그래서 한적하게 영종도 1박 2일 여행의 대미를 장식할 곳을 찾는다면 체이스 커피를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위치
영종도 호캉스 추천 숙소 BEST 3
네스트 호텔 인천
모던한 인테리어와 아름다운 서해 석양을 감상할 수 있어 인기가 높은 네스트 호텔. 특히 디럭스 더블 오션뷰 객실은 현재 올스테이 하시면 평소보다 합리적인 가격대에 예약이 가능하다.
테라스와인잔, 와인오프너, 얼음통 등 객실 어메니티가 준비되어 있다. 굳이 리셉션에 요청할 필요가 없어서 편리하다. 그밖에 전기포트, 티, 유리컵, 생수, 유료 스낵 등 미니바가 준비돼 있다. 뿐만 아니라 usb 포트와 블루투스 스피커가 준비되니 휴대폰을 충전하거나, 음악을 들으며 호캉스를 즐겨보자.
욕실삼각형 욕조에서는 아름다운 석양을 바라보며 반신욕을 즐길 수 있다. 어메니티는 Kudos spa 브랜드 제품으로 샴푸, 린스, 바디워시는 물론 샤워타월, 빗, 샤워캡, 면봉, 화장솜, 칫솔과 치약도 제공된다. 아참! 면도기는 없다. 뿐만 아니라 사해 소금 입욕제도 증정되니 반신욕할 때 쓰면 된다.
플라츠 레스토랑플라츠 레스토랑에서는 계단식 좌석 배치로 시시각각 변하는 서해 자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평일 기준 오전 06:30 ~ 10:00시까지 뷔페식으로 제공된다. 이용 금액은 성인 1인 37,800원, 사전 예약 시 34,000원 할인가로 이용 가능하다. 한 번쯤 자연 속 근사한 식사로 잊지 못할 경험 만들어보면 어떨까?
로비로비는 L층에 위치해 있다. 체크인은 오후 15시, 체크아웃은 오전 11시까지이다. 요즘은 코로나 관계로 체크인 시, 로비에서 직원분이 체온 체크를 해준다고 한다.
인피니티풀네스트호텔의 인피니티풀 스트란트는 독일어로 해변을 뜻한다. 365일 날씨에 맞게 적절한 온도로 겨울에는 따뜻한 온수를 제공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야외 핀란드식 사우나도 함께 운영되니 서해에 맞닿은 인피니티 풀이 주는 환상적인 힐링 꼭 체험해보길 추천한다.
사우나더불어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비해 24시간 수질정화 시스템과, 손소독제 기본 제공, 코로나 바이러스는 고온 및 온수에 취약한 점을 반영해 전국에서 가장 따뜻한 온수풀 37℃로 운영중에 있다고 하니 개인위생에 주의하며 이용하면 될 것 같다.
네스트 호텔 외관네스트 호텔은 크리에이티브 집단 JOH에서 브랜딩, 건축, 디자인 등 전 영역을 총괄한 특 1급 호텔로서 국내에서 보기 드문 독창적인 디자인 호텔로 완성됐다. 그뿐만 아니라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따뜻한 온도와 자연스러운 모티브를 인테리어에 담았는데 덕분에 자신만의 방에 있는 듯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차로 10분 이내에 앞서 소개한 용유도의 대표 해변인 을왕리, 용유도 해변, 마시안해변 등 모두 갈 수 있으며 영종씨사이드레일바이크는 15분이면 갈 수 있다.
위치
골든튤립 인천공항 호텔 & 스위츠
욕실깔끔하고 컴팩트한 인테리어의 골든튤립 인천공항 호텔 & 스위츠. 추천드리는 객실은 퀸 베드와 주방시설을 갖춘 퀸 스튜디오 레지던스이다. 1박 2일 호캉스에도 좋지만 넉넉한 수납공간과, 세탁기까지 완벽하게 갖추어 출장 또는 장기 투숙에 더 진가를 발휘할 것 같다. 장기 투숙 시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고 하다. 욕실에는 샴푸, 바디워시, 바디로션, 비누 등 기본 세면 어메니티는 준비되지만 4/6일부터 일회용 어메니티 유료 판매되고 있다. 판매 대상 일회용 어메니티는 칫솔, 치약, 화장솜, 면봉, 면도기인데, 스위트 객실은 무료로 제공된다. 그리고 헤어 컨디셔너도 따로 제공되지 않으니 함께 챙겨오면 될 것 같다.
주방현재 코로나로 인해 레스토랑 운영이 잠정 중단됐다. 대신 레지던스형 객실을 이용한다면 숙소에서 조리도 가능하다. 1층에 편의점이 있으니 간단한 요깃거리 사서 직접 챙기거나 영종도 맛집에서 아침 해결하는건 어떨까?
로비밝은 대리석 벽면으로 꾸며진 골든튤립 인천공항 호텔 & 스위츠의 로비는 1층에 위치해 있다. 체크인은 오후 3시, 체크아웃은 오전 11시까지이다. 원래는 로비에서 웰컴 드링크가 제공됐는데, 하지만 역시 코로나 관계로 잠정 중단 중이다. 대신 1인 1매 마스크 증정 중이다. 3층에는 라운지와 함께 피트니스센터도 있다.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외관골든튤립 인천공항 호텔 & 스위츠는 공항철도 운서역에서 도보 2분 거리, 그리고 공항까지 셔틀이 운행돼 뚜벅이 여행객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앞서 소개한 용유도 해변은 차로 20분, 영종씨사이드바이크는 15분, 체이스 커피는 7분이면 갈 수 있다.
위치
파라다이스시티
모던하면서도 아늑한 인테리어의 디럭스룸은 트윈베드가 들어가도 넉넉한 방 사이즈를 자랑한다. 티 테이블과 의자, 소파가 있어 하루의 마무리나, 룸서비스 음식을 먹기에 딱 좋을 것 같다. 파라다이스시티는 1박당 미니바 1회 무료 서비스가 제공된다. 다른 호텔들의 경우 미니바에 있는 음료나, 스낵 금액이 부담스러워 선뜻 손이 안 가게 되는데 파라다이스 시티에서는 그런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어메니티는 무려 명품 브랜드 펜할리곤스 5종이 제공된다. 그뿐만 아니라 배스타올, 목욕가운, 샤워캡, 머리빗, 면봉 등 호캉스 풀 패키지를 준비해 주니 여행짐이 벌써 반은 줄은 것 같다.
온 더 플레이트원래 파라다이스 시티의 조식은 온 더 플레이트에서 07:00 ~ 11:00 사이에 뷔페식으로 맛볼 수 있었으나, 이 역시 코로나 관계로 4월 30일까지 단품 메뉴 (한식/ 서양식)로 제공 중에 있다. 그리고 현재 런치와 디너 메뉴는 판매하지 않는다. 임시 휴관 중이다. 그 외 대부분의 식음 업장이 4월 마지막 주를 기준으로 임시 휴관 중에 있으니, 방문 전에 미리 홈페이지 꼭 확인해 보길 추천한다.
로비로비 역시 파라다이스시티만의 예술적인 품격이 느껴진다. 체크인은 오후 3시부터 가능하며, 체크아웃은 오전 11시까지이다.
씨메르유럽의 감성과 한국 고유의 여유로운 찜질방 문화가 접목된 K 스타일 스파로 매주 펼쳐지는 풀파티와 다양한 테마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파라다이시티의 씨메르.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운영이 잠시 중단됐다. 재오픈 예정일은 5월 2일부터 12:00 ~ 21:00 사이에 운영될 예정이나, 당분간은 휴장이 추가로 연장될 수도 있다.
키즈존호텔 3층에는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자신감을 길러주는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들인 키즈존이 마련되어 있다. 투숙객은 무료로 이용가능하며, 운영시간은 일-목요일 09:00 ~ 18:00, 금-토요일 이틀간은 22시까지 운영된다.
외관파라다이스 시티는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춰 인천의 대표적인 호캉스 호텔이라 할 수 있다. 아쉽게도 현재는 코로나 관계로 많은 부대시설이 휴관 또는 제한적인 운영 중에 있다. 그리고 부대시설 이용에 제한이 있는 대신 약 70~80% 가까이 할인된 금액대로 예약도 가능하니 평소 파라다이스 시티 호캉스 가격이 너무 부담스러우셨던 분들이라면 이번 기회에 도전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위치
Photograph by
@아고다 @트립닷컴 @네스트호텔 공식 홈페이지
@인천투어 @네이버 업체 등록사진 @체이스 커피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