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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은 수도권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있어 국내 여행지로 핫하게 뜨고 있는 숨은 청정 여행지이다. 밀양 가볼 만한 곳과 청정 밀양 펜션에 대해 함께 알아보자.
밀양 가볼 만한 곳
위양지는 독특한 모양의 나무가 있어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떠오르고 있다. 봄이면 눈꽃 같은 이팝나무 꽃이 흐드러지게 펴, 밀양 8경으로도 손꼽히는 곳이다. 큰 나무들이 많아 그늘에서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다. 근처 카페(열매가 푸른 날)에서 피크닉 세트를 대여할 수 있으니 친구, 가족들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자.
무려 20,000 여평의 광활한 부지를 뽐내는 밀양 연꽃단지. 연꽃단지는 산책을 즐기며 인생샷도 건질 수 있는 곳이다. 푸릇푸릇한 연꽃단지와 주렁주렁한 박터널은 보장된 포토스팟! 밀양연극촌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함께 구경하기에도 좋다.
연꽃단지는 매우 넓고 그늘이 별로 없으므로 모자나 양산을 꼬옥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걷다가 지치면 신상 카페 ‘도화지’에서 시원 달달한 연꽃라떼도 한잔 마시며 쉬다 가 보자.
밀양 펜션 BEST 3
밀양 용용펜션은 계곡 인근에 위치해 물놀이를 즐기기 좋은 곳이에요. 밀양의 대표 관광지인 표충사, 얼음골, 영남루와도 가까워 밀양 여행에 최적화되어 있어요. 위양지, 밀양연꽃단지까지는 약 40분 정도 소요돼 드라이브를 즐기기 좋아요.
깔끔하고 세련된 화이트톤의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용용펜션. 객실에서는 아름다운 리버뷰 전망도 누릴 수 있습니다. 총 7개의 객실로 조용하게 지낼 수 있으며, 2~6인까지 가능해 커플, 가족 여행에 적합해요.
201호는 2~6인까지 숙박이 가능하며 거실과 침실, 화장실로 구성되어 있다. 전 객실 고급 안티알러지 침구를 이용하며, 요청 시 거위털 침구도 대여 가능하다. 주방에는 취사도구가 마련되어 있다.
어메니티는 영국 고급 어메니티인 더 화이트 컴퍼니의 제품을 제공한다. 샴푸와 린스, 바디워시, 비누 뿐만 아니라 일회용 바디타올, 치약과 칫솔까지 꼼꼼히 준비된다.
용용펜션은 사전 예약 시 1인 5,000원에 조식도 이용할 수 있다. 08:00 ~ 10:30 사이에 간단한 빵과 스프, 시리얼 등을 즐길 수 있어 가성비가 좋다.
체크인은 15시부터 가능하며 체크아웃은 11시까지이다. 사전 예약 시 밀양역에서 픽업도 가능해 뚜벅이 여행객도 걱정 없다.
객실 별 개별 데크에서는 바비큐도 즐길 수 있다. 숯과 그릴만 이용할 수도 있고, 풀옵션(숯+그릴+돼지고기) 바비큐 패키지도 있어서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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