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하루 종일 머무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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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는 요즘,
힘들었던 우리를 위해 이른 연말 선물로 서울보다 따뜻한 부산으로 호캉스를 떠났다.
유난히 힘들었던 한 해인 만큼 이번 만큼은 오롯이 쉬자며,
해운대에서 가장 좋은 전망을 가진 부산 5성급 호텔 웨스틴 조선을 예약했다.
묵직하면서도 따뜻한 외관의 웨스틴 조선 호텔해운대 호캉스 호텔로 유명한 여러 호텔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부산 웨스틴 조선 호텔을 선택한 이유는 동백섬에 위치한 유일한 호텔이라는 점.
해운대의 오션뷰와 동백섬의 푸르른 모습 모두 즐길 수 있다는 이야기에 주저 없이 선택했던 부산 웨스틴 조선 호텔은 최고의 선택이었다.
파라노마 라운지, 그리고 창에 가득 담긴 해운대 바다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로비의 파노라마 라운지 전경은 그야말로 절경이 따로 없다.
체크인을 하기 위한 프론트 데스크는 중앙에 반짝이는 화려한 샹들리에로 확실히 부산 5성급 호텔 다운 고급미를 느낄 수 있었다.
깔끔하지만 아름다운 조형물과 친절한 호텔리어의 서비스까지 모두 대만족.
사실, 이번 호캉스는 완벽하게 호텔 안에서 모든걸 해결할 수 있는
올인클루시브인 '올스테이' 패키지 로 방문하여서인지 더욱 기대를 하고 방문했는데 기대 이상의 만족감으로 서울로 돌아올 수 있었다지-
5성급 호텔을 그 어느 곳보다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었던 '올스테이' 패키지는
평소 라운지 이용을 좋아하는 나에게 딱 맞는 이그제큐티브 객실에 호텔 내 부산 웨스틴조선 까밀리아 뷔페까지 포함되어 있어서 주저 없이 구매할 수 있었다.
30만원대에 구매했지만 이그제큐티브의 꽃이라고 볼 수 있는 클럽라운지는 물론이고, 호텔 부대시설도 모두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그제큐티브 룸 파크뷰 객실방 안에 들어가자마자 보였던 동백공원과 마린시티의 풍경.
이그제큐티브 객실 답게 고층에 객실이 위치하고 있어 확실히 더욱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듯 하다
낮에는 푸르른 동백공원의 모습을, 밤에는 마린시티의 반짝이는 야경이 굉장히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지.
창으로 보이는 동백공원과 미린시티가로로 탁 트인 창이어서 부산 해운대의 아름다운 모습을 제대로 담을 수 있는 것 같다.
객실 안의 어메니티들객실에서 꼭 커피를 내려마시는 편인데, 편리하게 커피 머신이 있어서 구비 된 캡슐은 모두 사용하고 왔다.
우리는 패키지 중에서 제공되는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까밀리아 뷔페를 런치 타임에 방문하였다.
한식, 중식, 양식, 일식.... 없는게 없었고,
디저트도 너무 다양해서, 한 접시는 물론, 네 접시까지 먹은 것 같다.
부산 웨스틴조선 까밀리아 뷔페에서도 당연히 오션뷰는 빠지지 않는다.
게다가, 웨스틴 클럽 라운지 이용도 무료로 할 수 있다는 점.
조식은 물론, 애프터눈 티 & 데이타임 스낵, 저녁 해피 아워엔 칵테일 바를 이용할 수 있었다. 해피아워에서는 와인, 양주, 칵테일 등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어서 우리는 굳이 술 마시러 밖으로 나가지 않았다.
호캉스의 묘미는 또, 부대시설 이용이 아닌가.
해운대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수영장에서 유유자적 수영을 하면서 그리고 썬베드에 누워 경치를 바라보면서 오후 시간을 보냈다.
또, 조선 웨스틴 호텔은 사우나 에서도, 운동을 할 수 있는 피트니스 센터에서도 해운대 바다를 감상할 수 있어서 원없이 바다를 보고 왔다.
매일 선착순 3명에게는 오션뷰 객실로 업그레이드참고로,
선착순으로 매일 3명에게는 파크뷰가 아닌 오션뷰 객실로 호텔 측에서 업그레이드를 해준다고 한다.
비록 나는 선착순을 놓쳤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