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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는 에메랄드 빛 바다를 볼 수 있는 해외 휴양지 중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까운 곳 중 하나로 커플여행 및 허니문, 그리고 가족여행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그중 온갖 관광지들이 밀접해있는 북부의 나고지역과 공항에 인접한 나하 지역은 한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시내지역으로 휴양지답게 멋진 호텔과 리조트들이 즐비해있다.
휴양지의 생명은 숙소인 만큼 이번에는 오키나와의 인기지역인 나고와 나하의 럭셔리한 호텔 및 리조트를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1. 더 부세나 테라스, 나고
나고 지역뿐 아니라 오키나와 전체 리조트를 대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곳.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수많은 럭셔리 리조트의 영감이 된 곳이다. 자연과 일체가 된 럭셔리를 표방하여 과하지 않으면서도 품격 있는 분위기를 자랑하며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다수의 수영장과 카트를 타고 돌아다닐 정도의 넓은 부대시설 등 모든 면이 압도적인 리조트이다.
2. 더 테라스 클럽 앳 부세나, 나고
부세나의 품격을 즐기면서 좀 더 프라이빗한 숙박을 원한다면 부세나 클럽 바로 옆에 성인 전용 리조트로 증설된 더 테라스 클럽 앳 부세나를 추천한다. 크기는 훨씬 작지만 부세나 클럽의 모든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니 커플이나 허니문을 즐기고 싶은 여행객들에겐 훨씬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예약 시 이름을 헷갈리지 않는 것이 중요!
3. 카누차 베이 호텔 & 빌라, 나고
광대한 부지에 푸른 바다와 너무 잘 어울리는 인테리어의 리조트. 탁 트인 비치 사이드 수영장과 열대 우림을 테마로 한 실내 수영장이 인기이며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아 질리지 않은 리조트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곳.
4. 리츠 칼튼 오키나와, 나고
브랜드 만으로 신뢰감을 주는 리츠 칼튼 오키나와는 세련된 시설과 품격 있는 서비스로 유명한 리조트이다. 바다에 둘러싸인 수영장과 테라스가 전실에 배치되어있으며 리조트와 카바나 룸의 이동이 편리하여 수영복 채 편하게 이동하면서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
나고 -> 나하로 이동
이제 나하의 럭셔리 호텔로 넘어가 보자. 나하의 호텔은 나고에 비해서 주변 경관이 우수하지는 않지만 시내 및 공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가격 또한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도 장점이다. 시내 호텔이라 그런지 다이닝에 좀 더 지충을 하는 것 또한 특징.
5. 하얏트리젠시 나하 오키나와, 나하
바람과 물을 테마로 만들어졌다는 나하 시내 중심의 호텔. 객실의 등급에 따라 가능한 클럽 라운지가 매우 잘되어 있으며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가 일품인 곳. 여정의 마지막 날에 공항 근처에서 보내기에 안성맞춤인 곳.
6. 퍼시픽 호텔 오키나와, 나하
나하 시 서쪽 해변에 위치한 호텔로 트레비 분수와 베르사유 궁전을 오마쥬 하여 만들었다고 한다. 유럽 풍의 디자인 덕에 결혼식 장으로도 많이 애용되는 인기 호텔.
7. 크라운 플라자 아나 오키나와 하버뷰, 나하
오키나와 장수 건강식으로 유명한 호텔로 엄선된 재료를 사용하는 파인 다이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6가지의 베개와 3 종류의 아로마 오일 중 각 1개씩 택해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디테일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오키나와의 야경을 바라보며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바 라운지도 인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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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오키나와 나하나 호텔 앤드 스파, 나하
국제거리와 가까운 나하 쪽에 위치한 호텔로 여정에 국제거리가 있다면 고려해 볼만한 곳. 현지 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한 조식 뷔페와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스파가 유명한 곳으로 마지막 날 휴식을 하기에 적합한 호텔이다.
이상으로 오키나와의 시내인 나고와 나하 지역의 인기 럭셔리 호텔 및 리조트 들을 정리해보았다. 개인적으로는 처음에 나고에서 머물고 마지막 날의 공항 이동시간을 위해 일박 정도 나하의 호텔에서 느긋하게 쉬다 가는 것을 추천하며 사실 오키나와의 진주 같은 숙소 들은 시내에서 먼 곳에 더 많이 있는데 이는 언제 한번 시간을 내어 따로 정리를 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오키나와 여행을 가고자 하는 분들에게 많은 참고가 되길 바라며 글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