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필드 호텔, 특급호텔, 5성급 호텔, 럭셔리 호텔, 가성비
출퇴근 길에 가로수만 봐도 기분 좋은 계절, 가을이다. 더 늦기 전에 이 계절을 듬뿍 느끼고 싶다면, 메이필드 호텔 어떨까? 자연은 물론, 바다 건너 유럽 감성까지 만날 수 있다.
메이필드 호텔 TMI
호텔은 40여 년간 가꿔온 녹지 위에 지어졌다. 나무를 베어내지 않고 건물을 설계하여 에메랄드그린과 베이지 톤의 외관은 유럽 고성과 같은 느낌을 준다. 실내는 여유로움과 고급스러움이 어우러진 분위기를 띤다.
가족 여행자에게 사랑받는 메이필드 호텔 기본 객실이다. 침실과 욕실로 구성됐으며, 침대는 더블과 싱글베드 각 1개씩 구비했다. 아울러, TV와 화장대, 소파, 티 테이블, 커피 포트 등을 갖췄다.
욕실 어메니티로는 샴푸와 컨디셔너, 바디워시, 바디로션, 비누가 제공된다. 이외, 머리빗과 면봉, 샤워캡, 가운, 슬리퍼, 헤어드라이어가 비치돼 있다. 칫솔과 치약 등 일회용품은 따로 챙겨 와야 한다.
기본적으로 조식은 본관 1층 캐슬 테라스에서 오전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뷔페로 운영된다. 한식과 양식을 고루 갖췄으며, 키즈 식판도 야무지게 구비해 놨다. 다만, 장소와 시간은 호텔 사정에 따라 변경되기도 한다.
로비 라운지 ‘로열 마일’은 푸른 나무와 사자상 분수가 어우러진 야외 테라스로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이외에도 메이필드 호텔 안에는 고급 한정식과 중식, 이탈리안, 베이커리 등의 식음업장이 자리했다.
또한, 부대시설로는 수영장과 체련장, 스파, 풋살구장, 키즈클럽 등이 있다. 호수와 그린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진 클럽 파3 피칭 연습용 코스와 실외 골프 연습장도 갖춰 레저 호캉스 하기 딱이다.
위치
메이필드 호텔 이용 꿀팁
크게 메이필드 호텔 객실은 슈페리어와 디럭스, 스위트, 메이필드 스위트 등으로 나뉜다. 아이 동반 가족을 위한 온돌룸도 마련돼 있고, 올스테이 하면 10만 원대 안팎부터 예약 가능하다.
체크인 시작 시각은 오후 3시, 체크 아웃 마감 시각은 오전 11시까지로 밤 10시 이후 입실을 원한다면 반드시 사전 문의가 필요하다. 아울러, 입실 시 디파짓이 요구될 수 있다. 퇴실 시 전액 환불된다.
투숙 기간 동안 무료로 주차 가능하다. 그 외는 10분당 5백 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투숙객 편의를 위해, 야외 주차장에 EV 전기차 충전기 1대, 본관 주차장에 테슬라 전용 충전기 3대를 운영 중이다.
인원 추가 비용은 1인당 36,300원이다. 단, 만 12세 이하 자녀는 2인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아울러, 온돌 객실에는 유료로 침구 추가 가능하며, 디럭스 룸 투숙 시, 48,400원으로 엑스트라 베드도 이용할 수 있다.
전체 메이필스 호텔 수영장은 메인풀과 테라피풀, 유아풀, 야외풀로 구성돼 있다. 오전 6시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수질 관리를 위해 오후 시간대는 1일 1회 입장만 가능하다.
가을 단풍철을 맞아 언택트 여행지 찾을 필요 없다. 3km에 달하는 호텔 산책로에서는 다양한 수목과 70여 가지의 계절 꽃을 만날 수 있다. 리셉션에서는 산책로 지도도 제공하니, 입·퇴실 전후로 여유를 갖고 둘러보자.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호텔 안에서 즐길 거리가 많다. 다만, 시설별로 휴무일이 있으니 방문 전 확인해 보자. 예를 들어 레스토랑 봉래헌과 라페스타는 매주 월요일, 캐슬 테라스는 화요일에 휴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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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필드 호텔 공식 홈페이지 @호텔스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