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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집콕하기 살짝 아쉽다면, 멀리 떠나지 말고 서울 근교 호캉스는 어떨까? 가성비와 함께 서비스, 시설 수준도 높인 그곳. 바로 그래비티 판교 호텔이다. 이제 딱 오픈 1주년을 맞았는데 궁금하면 일단 확인해 보도록 하자.
그래비티 판교 TMI
지난해 12월 문 연 신축 숙소로, 전면 유리창을 사용해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외관을 완성했다. 다채로운 컬러와 시그니처 소파 등으로 꾸며진 객실에서는 감각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호텔의 아이덴티티가 돋보인다.
기본 객실이지만 효율적인 공간 구성과 가성비로 두루 사랑 받고 있다. 침대는 킹 또는 패밀리 트윈 타입 중 선택 가능하며, 객실에는 TV를 비롯해, 공기 청정기, 제습기, 가습기, 전기 온풍기, 냉장고, 커피 머신 등을 갖췄다.
욕실 어메니티로 샴푸와 컨디셔너, 바디워시, 바디로션, 세면 비누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칫솔과 치약, 화장솜, 면봉, 샤워캡, 빗, 면도기, 페이스·핸드·배스 타월, 목욕 가운 등이 비치돼 있다.
조식은 그래비티 판교 2층 앤디쉬 레스토랑에서 오전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뷔페로 운영된다. 한식과 양식, 중식 등 전 세계 메뉴를 고루 갖췄으며, 작은 ‘아리아’라고 불릴 정도로, 종류도 다양하고 맛도 수준급이다.
로비와 프런트 데스크, 비즈니스 코너, 라운지 바는 모두 1층에 자리했다. 3층에는 피트니스 리셉션과 수영장, 4층에는 체련장과 GX 스튜디오, 세탁실이 있고, 이와 함께 호텔에는 모던 일식 레스토랑과 사우나, 연회장 등을 갖췄다.
위치
그래비티 판교 이용 꿀팁
총 306개 객실은 네 가지 등급으로 나뉜다. 비즈니스 디럭스와 프리미어 디럭스, 밸리 스위트, 그래비티 스위트 등이다. 올스테이로 20만 원대 안팎부터 예약 가능하며 위치와 시설을 고려하면, 가성비 최고가 아닐까 싶다.
기본적으로 체크인 시작 시각은 오후 3시, 체크 아웃 마감 시각은 낮 12시다. 옵션에 따라 스테이 시간은 달라질 수 있다. 짐 보관 가능하니, 입·퇴실 전후로 주변 둘러볼 때 이용해 보도록 하자.
객실당 1대까지 그래비티 판교 주차장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추가 시 3만 원이 부과된다. 신축인 만큼, 주차장도 넓고 여유로운 편이다. 아울러, 판교역에서 도보 4분 거리로,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다.
비즈니스 디럭스 룸은 최대 성인 2인, 아동 2인까지 투숙 가능하다. 나머지 객실은 최대 성인 3인, 아동 2인 기준으로 정원이 책정돼 있다. 기준 인원 외 추가 요금은 1인 4만 4천 원으로, 14세 미만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수영장은 매월 첫째 주 수요일 휴관일을 제외하고 상시 운영된다.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문을 열고, 1박당 1회 이용 가능하다. 어메니티로는 헬퍼와 퍼들점퍼, 비치 타월, 가운 등이 비치돼 있다.
뷔페가 부담스럽다면 1층 제로비티 라운지 바를 이용해 보자. 수제버거, 샌드위치, 파니니, 피자, 파스타 등 브런치 메뉴는 물론, 저녁에는 플래터와 깔라마리 튀김 등 안주류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앤디쉬 만큼 그래비티 판교 맛집으로 19층 호무랑도 인기가 높다. 이번 달에 호텔 오픈 1주년을 맞아, 스페셜 런치 코스를 출시했는데, 2인 이상 코스 메뉴를 주문하면, ‘준마이 다이긴조’ 사케도 1병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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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비티 판교 공식 홈페이지 @호텔스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