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 토모노야, 대천 료칸, 대천 여행, 서해 가볼만한곳, 국내 료칸
이번 겨울 바다 건너 해외여행이 그립다면 여기를 주목해 보도록 하자! 굳이 비행기 타지 않아도 이국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대천 토모노야 준비해 왔으니, 히노키탕에서 따끈한 스파를 즐겨 보도록 하자.
대천 토모노야 TMI
한국 최초의 정통 료칸을 콘셉트로 설계됐다. 화이트와 네이비를 바탕으로 한 외관은 깔끔하고 차분한 인상을 풍긴다. 실내 공용 공간과 객실은 목재를 곳곳에 활용해 이국적인 정취를 고스란히 살렸다.
허니문 커플과 가족 여행자에게 두루 사랑 받는 인기 객실이다. 침실과 거실, 욕실, 화장실, 테라스로 구성됐다. TV와 냉장고, 냉난방 시설을 완비했다. 좌식 테이블과 의자, 간이 조명 등도 설치돼 있다.
샴푸와 린스, 바디워시 올인원 어메니티가 준비돼 있다. 칫솔과 치약, 비누, 빗, 면도기, 타월, 면봉, 화장솜 등 개인 위생용품도 완비했다. 추가 요금 지불 시, 키즈 전용 슬리퍼와 칫솔 세트, 샤워 타올이 제공된다.
조식은 대천 토모노야 레스토랑 고치소에서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일본 가정식 한상 차림으로 제공된다. 밥과 국, 카레, 달걀부침, 베이컨, 김치, 김, 장아찌 등으로 구성됐다.
로비 입구에는 고즈넉한 분위기를 조성해 주는 소나무 분재가 자리했다. 실내로 들어서면 도자기 전시장과 함께, 투숙객 휴게 공간을 발견할 수 있다. 이외 호텔에는 일본식 정원과 키즈 카페를 갖춰 놨다.
위치
대천 토모노야 이용 꿀팁
객실은 크게 다다미 디럭스 더블과 스위트 더블로 나뉜다. 공간이 분리된 스위트 룸과 달리, 디럭스 룸은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다. 전 객실에서 바다를 바라보도록 지어졌다. 아름다운 서해안 낙조를 즐겨 보면 어떨까.
체크인 시작 시각은 오후 3시, 체크 아웃 마감 시각은 오전 11시까지다. 별도 리셉션 데스크를 운영하고 있지 않으니, 로비에 앉아 있으면 직원이 직접 체크인을 도와준다. 밤 10시 이후 입실은 미리 연락줘야 한다.
늦게 입실해도 여유로울 정도로 대천 토모노야 호텔은 넓은 지상 주차장을 갖춰 놨다. 투숙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한편, 대천 역까지는 차로 4분, 대천해수욕장까지는 8분 정도 걸린다.
전 객실에 히노키 욕조가 설치돼 있다. 연인끼리는 로맨틱한 시간을, 유아 동반 여행자는 가족탕으로 사용 가능하다. 히말라야 핑크 솔트 고급 입욕제가 제공되니, 따로 챙겨오지 않아도 된다.
고치소 레스토랑에서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석식을 운영한다. 조식과 마찬가지로 무료로 제공돼요. 개인 화로구이 정식으로, 질 좋은 소고기와 구이용 채소, 밥, 국, 샐러드, 밑반찬, 각종 튀김 등으로 구성됐다.
그간 답답했던 건 어른만이 아니지 않는가! 다행히 대천 토모노야 호텔 안에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키즈 카페가 마련돼 있다. 오후 3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된다. 체크인 후에 저녁 식사 전까지 놀아주면 딱 좋지 않을까??
기준 인원 외 추가 시, 조식과 침구를 포함해 1인당 6만 6천 원이 부과된다. 36개월 이상부터 13세까지는 3만 3천 원, 36개월 미만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만약 침구만 추가를 원하시면 1채당 2만 2천 원의 요금이 적용된다.
Photograph by
@호텔스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