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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데이트 장소를 찾고 있다면, 대학로 어떨까?? 별그램 맛집과 감성 카페, 창경궁과 종묘 등 먹거리와 볼거리가 넘쳐난다. 가성비 숙소도 물론이다. 올스테이가 추천하는 오라카이 대학로 호텔 먼저 살펴보도록 하자.
오라카이 대학로 호텔 TMI
오라카이는 2019년 9월 문을 연 호텔로 외관과 내부가 모두 깔끔하고 현대적이다. 화려한 장식 대신 실용성을 채워 넣었다. 특히 객실은 투숙객 수요에 맞춘 효율적 공간 구성이 돋보인다.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커플과 장기 여행자에게 인기 높은 객실로 침실과 다이닝 공간을 낮은 가벽으로 분리한 구성이 인상적이다. 아울러, 객실에는 킹 베드와 49인치 TV, 티 테이블 등을 갖췄다.
레지던스 스위트 욕실에는 욕조가 설치돼 있다. 어메니티로는 샴푸와 컨디셔너, 바디워시, 바디로션, 비누를 구비했다. 칫솔과 치약, 슬리퍼, 목욕 가운, 헤어드라이어 등도 완비해 놨다.
조식은 오라카이 대학로 호텔 3층 탕초루 레스토랑에서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갖가지 핫푸드와 샐러드, 베이커리, 과일을 갖춘 웨스턴 세미 뷔페로 제공된다. 패키지 옵션에 따라 도시락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1층 로비에는 넓고 안락한 휴게 공간을 갖춰 놨다. 부대 시설로는 피트니스 센터, 사우나, 코인 세탁실, 비즈니스 센터가 자리했다. 일부는 투숙객 안전을 위해 단축 운영될 수 있으니, 입실하며 재확인해야 한다.
위치
오라카이 대학로 호텔 이용 꿀팁
기본 객실인 스탠다드는 침대 타입에 따라 더블과 트윈, 온돌로 구성됐다. 스위트 룸은 레지던스와 키즈, 온돌, 주니어, 디럭스로 등급이 나뉜다. 올스테이 하면 10만 원대 이하부터 예약 가능하다.
체크인 시작 시각은 오후 3시, 체크 아웃 마감 시각은 낮 12시하다. 부모님과 함께 온 미취학 아동 1인은 무료 투숙 가능하다. 전 객실 최대 인원은 초과할 수 없으며, 성인은 추가 불가하다.
객실당 1대까지 오라카이 대학로 호텔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체크인하며 차량 번호를 꼭 등록해야 한다. 유료 주차 시, 요금은 시간당 6천 원이다. 주차장이 넓지 않아, 웬만하면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한다.
레지던스 스위트에는 싱크대와 식탁이 마련돼 있다. 야식 먹을 때 딱이다. 이외 냉장고와 티 포트, 커피 머신, 무료 생수를 갖춰 놨다. 사전 요청 시에는 포터블형 인덕션도 제공된다. 필요한 분은 잊지 말고 챙기면 된다.
가볍게 아침 또는 브런치를 즐기고 싶다면 호텔 1층 일리 카페를 찾아 보자. 카페는 오전 7시 30분부터 저녁 8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캐모마일 뱅쇼 블랑과 허니 자몽 페퍼민트 티 등 특색 있는 음료가 많다.
호텔에서 창경궁과 종묘 방향으로 걷다 보면 발견할 수 있는 한옥 카페로 작은 잔디마당까지 갖춰, 사진 찍기 좋다. 직접 로스팅한 커피 맛이 일품이다. 인기 예능 ‘놀면 뭐하니’ 촬영지로 등장한 적도 있다.
미국 정통 수제 버거 맛집으로, 오라카이 대학로 호텔 기준 걸어서 7분 정도 걸린다. 추천 메뉴는 베이컨 치즈 버거와 트러플 모짜렐라 버거다. 맥주 안주로 생각한다면, 치즈 프렌치 프라이나 치즈볼, 치킨류도 곁들여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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