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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럴 때는 푸른 바다를 볼 수 있는 제주도 여행로 떠나고 싶은데, 그런 의미로 아이와 공항 근처에서 묵기 좋은 제주 그라벨호텔을 소개하려 한다. 여행의 시작과 끝을 함께해도 좋을 곳이니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확인해 보자.
제주 그라벨호텔 TMI
채도가 다른 그레이 컬러로 꾸며진 외관은 모던한 인상을 풍긴다. 주변 건물과 비교해 고층이라 전망 확보도 문제 없다. 파스텔 컬러와 캐릭터로 장식된 키즈 객실은 편안하고 안락하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자에게 인기가 높은 객실이다. 낙상 방지를 위한 저상 침대와 각종 장난감이 구비돼 있다. 침대는 더블과 싱글로 구성됐으며, 푹신한 요 세트가 제공된다. 창밖으로는 바다가 함께한다.
욕실에는 비데가 설치돼 있다. 아울러, 아이를 위한 발판과 변기 커버도 비치해 놨다. 기본 어메니티로는 샴푸와 린스, 바디워시, 샤워캡, 헤어드라이기가 제공된다. 칫솔, 치약만 따로 챙겨 오면된다.
조식은 제주 그라벨호텔 알작지 레스토랑에서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뷔페로 운영된다. 가장 신선한 재료만 엄선해서 만든 한식을 비롯해 구운 페스트리와 샐러드, 시리얼, 계절 과일 등을 갖췄다.
올해 4월부터는 쌀국수 라이브 섹션이 추가됐다. 쌀국수 면과 채소들을 원하는 만큼 그릇에 담아 주면, 따뜻한 육수에 재료들을 익혀서 바로 제공해 준다. 조식은 주기적으로 고객 리뷰를 메뉴에 반영해, 항상 호평이다.
로비와 프런트 데스크는 호텔 1층에 자리했다. 같은 층에 레스토랑과 카페, 연회장이 있다. 루프탑에는 인피니티 풀과 풀 사이드 바를 갖췄다. 바에서는 각종 음료 뿐만 아니라 피자와 버거, 닭강정 등 사이드 디쉬도 주문 가능하다.
위치
제주 그라벨호텔 이용 꿀팁
객실 등급은 디럭스와 패밀리, 키즈, 클럽, 스위트 등으로 나뉜다. 침대는 더블, 트윈, 온돌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올스테이 하면 10만 원대 이하부터 예약 가능하다. 위치와 시설 대비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한다.
체크인 시작 시각은 오후 3시, 체크 아웃 마감 시각은 오전 11시까지다. 인원 추가 시, 5세 이상 기준 1인당 1만 원이 부과된다. 5세 미만 1인까지는 무료로 추가할 수 있다. 침대 가드가 필요하면 사전에 유선으로 연락해 줘야 한다.
투숙객 전용 주차 공간을 마련해 놨다. 아무래도 공항과 제주 그라벨호텔 간 차로 15~25분 거리라, 여행 첫날과 마지막 날에 이용하는 분들이 많다. 택시 이용 시, 요금은 1만 원 안팎으로 나온다.
제주 그라벨호텔 전 객실에는 요즘 인기 많은 감귤과즐이 웰컴 선물로 비치돼 있다. 커피 또는 녹차와 함께하기 좋다. 냉장고에는 기본적으로 생수가 무료로 제공되며, 다른 음료는 유료로 판매 중이다.
숙소 주변으로 바다를 보며 산책하기 좋은 코스가 마련돼 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예쁜 카페가 많은 ‘월대천 코스’를 추천한다. 코스가 길지 않아, 가볍게 걸을 수 있다. ‘이호 코스’는 살짝 멀긴 하지만 대신 포토존이 곳곳에 자리했다.
루프탑 수영장은 메인 인피니티 풀과 키즈풀, 카바나, 썬베드, 스낵 코너로 구성됐다.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문을 열린다. 성수기에는 밤 11시까지 이용 가능하니 수영복 꼭 가져오도록 하자!
따뜻한 제주 햇빛과 함께, 책 한 권의 여유를 즐겨 보면 어떨까? 제주 그라벨호텔 각층에는 대여와 반납이 자유로운 자율 도서관이 마련돼 있다. 승강기 앞쪽이라 찾기 어렵지 않다. 언제든 편하실 때 방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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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그라벨호텔 공식 홈페이지 @호텔스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