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파크호텔, 경함정, 톰소여의모험, 안동스케치펜션, 선라이즈글램핑
새해 첫 여행을 고민 중이라면 선비의 고장 안동에서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유유자적 여유를 만끽해보면 어떨까? 오늘은 역사 깊은 한옥부터, 호텔, 럭셔리 글램핑까지 다양하게 준비해 봤다. 취향껏 선택해 보도록 하자.
1886년에 지어진 안동 숙소 죽헌고택은 조선 후기 민가의 특징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경상북도 민속 문화재 146호에 등록됐으며, 엘리자베스 여왕님이 다녀간 곳이기도 하다. 객실은 총 5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2인에서 최대 4인까지 투숙 가능하다. 욕실은 공용이다. 죽헌고택은 토스트와 과일, 커피, 또는 주스 등 간단한 조식을 제공하고 있다.
안동하회마을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안동 숙소 씨엠파크호텔은 모던하고 안락한 62개의 객실을 보유했다. 스탠다드, 슈페리얼, 디럭스, 스위트, VVIP 등으로 구분되며, 트윈베드, 트리플베드 등 침대 구성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2인에서 최대 6인까지도 투숙 가능하다. 또한 일부 객실에는 안마의자도 구비되어 있다. 부대시설로는 루프탑 레스토랑과 인피니티풀, 볼링장, 드라이실 등이 있다. 단, 수영장은 여름철에만 운영된다.
톰소여의모험 펜션은 푸른 잔디와 빨간 지붕이 마치 동화 속 마을에 온듯한 모습이다. 대표 관광지인 월영교에서는 차로 3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안동 시내와도 10분 이내면 도착 가능하다. 객실은 총 5개로 모두 2인실로 운영되고 있으며, 별채와 301호만 인원 추가 시 최대 4인까지 투숙 가능하다. 부대시설로는 카페가 운영되고 있다.
스케치펜션은 안동 시내에 위치해 있어 편리한 접근성을 자랑하는 곳이다. 특히 낙동강변이 바로 앞에 있어 아름다운 풍경과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2인실 2개, 3인실 2개, 4인실 1개, 5인실 1개로 구성되어 있다. 참고로 5인실은 파티룸으로 각종행사를 즐기기에도 좋다. 모든 객실에 넷플릭스를 시청 가능하며, 취사도구도 갖췄다. 부대시설로는 옥상 루프탑에 바비큐장이 있다. 그릴과 숯은 2만 원에 대여 가능하다.
안동 선라이즈 글램핑은 2021년 재정비를 완료하여 럭셔리한 객실 컨디션을 자랑하는 곳이다. 전 객실 매일 소독과 방역은 물론 깔끔한 내부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무엇보다 개별 화장실과 샤워실이 설치되어 있어 만족도가 높다. 객실 난방도 잘 되어 있는데, 요청 시 전기담요 대여도 가능하다. 여름철에는 수영장이 운영되며 바베큐와 불멍은 미리 예약하면 이용 가능하다.
Photograph by @아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