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료칸 숙소 가볼만한 곳 | 이제남해, 토모노야대천, 당근료칸풀빌라
오늘은 추운 겨울 가기 좋은 료칸 여행을 소개하고자 한다. 남해, 대천, 부산, 경주까지 일본보다 더 이국적이고, 바다를 보며 힐링하기 좋은 '국내 료칸 숙소 5곳'을 모아봤으니, 지금 바로 만나보자.
호시카게 료칸 호텔
당근료칸풀빌라
토모노야 호텔 & 료칸 대천
이제 남해
광안리 더클럽호텔
첫 번째로 소개할 곳은 부산에 자리한 국내 료칸 숙소 '호시카게 료칸 호텔'이다. 비교적 최근에 오픈해 쾌적한 객실 컨디션을 자랑한다. 특히 전 객실 다다미와 히노끼탕이 설치되어 있는 등 일본을 연상시키는 이국적인 인테리어로 많은 여행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가이세키와 일본 가정식 아침 식사가 제공된다. 숙소 곳곳에 포토존이 설치돼 있고, 유카타도 제공되니 일본 여행 온 듯 사진을 남겨봐도 좋다.
두 번째로 소개할 국내 료칸 숙소는 경주에 새롭게 오픈한 일본식 료칸 펜션 '경주 당근 료칸 풀빌라'이다. 객실마다 유카타는 물론, 나막신, 부채, 양산 등 다양한 소품이 준비돼 있어 일본에 온 듯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객실 타입도 다양하게 구성돼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석식은 스시와 편백 해물찜을 제공하며, 조식은 전복죽과 정갈한 밑반찬을 제공한다. 야외 수영장과 실내 수영장, 사우나, 포토존 등이 준비돼 있다.
세 번째 추천할 곳은 일본식 료칸을 그대로 재현한 국내 료칸 숙소 브랜드 '토모노야 대천점'이다. 다양한 지점이 있지만, 대천점은 히노끼탕에 몸을 담그고 서해의 노을을 감상할 수 있어 로맨틱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커플에게 추천하는 곳이다. 체크인 시 유카타와 나막신을 제공해 주는데, 숙소 곳곳에 이국적인 포토존이 있어 사진을 찍기에도 좋다. 석식과 조식이 포함돼 있으며, 일본 가정식으로 제공되고 있다.
네 번째로 소개할 국내 료칸 숙소는 남해에 위치해 있는 온천 호텔 '이제 남해'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객실에 히노끼탕이 설치되어 있어 바다를 바라보며 입욕을 즐길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일부 객실은 노천탕과 화로가 설치된 야외 테라스가 있어 겨울 노천탕 힐링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어 아주 좋다. 조식과 석식도 맛있기로 유명하다. 제철 식재료를 사용한 일식 요리 한상 차림이 제공되며, 식사 요금은 숙박에 포함되어 있다.
마지막 국내 료칸 숙소는 '더클럽호텔'이다. 이곳은 부산 광안리에 자리해 광안대교를 바라보며 히노끼탕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요즘 떠오르는 호텔이다. 객실은 전체적으로 모던한 분위기를 띄고 있으며, 바다 전망으로 배치함으로써 전 객실에서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그뿐만이 아니라 인덕션, 전기밥솥, 정수기 등이 객실에 준비돼 있으며, 객실 내에서 취사도 가능해 한 달 살기도 가능할 정도이다.
Photograph by @ 각 숙소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