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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 쉬는 휴양 외에 딱히 할만한 것이 없는 코타키나발루에서도 유독 인기 있는 투어가 있으니 바로 반딧불 투어입니다. 그중에서도 나나문 반딧불 투어는 코타키나발루에서 가장 유명한 장소이며 조금씩 성격이 다른 다양한 투어 상품이 있기 때문에 꼼꼼하게 자신에 맞는 투어를 찾아볼 필요가 있다.
1. 카와카와(나나문) 반딧불 선셋 크루즈
카와카와는 전 세계에서 가장 예쁜 반딧불을 볼 수 있다고 하는 특별한 데이 투어로 오직 코타키나발루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투어이다.
특히 카오카와 강의 맹그로브 숲은 자연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하루에 정해진 인원만 출입할 수 있을 정도로 엄격하게 관리를 하고 있으며 그만큼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마주하며 반딧불들을 더욱 잘 볼 수 있는 투어이다.
2. 나나문 & 미낭아 반딧불 크루즈 투어
세계 3대 선셋을 자랑하는 코타키나발루의 석양과 반딧불의 향연을 모두 즐길 수 있는 투어로 나나문 미낭아 반딧불 투어가 있다.
크루즈를 타고 강을 따라 맹그로브 정글도 구경하고 5가지 색으로 변하는 아름다운 석양도 관람할 수 있는데 그 석양은 세계 어느 스팟보다도 훌륭한 경치를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나나문 & 미낭아 투어는 호텔 픽업 샌딩 서비스는 물론 코타키나발루의 핵심만 쏙쏙 골라보는 투어이기 때문에 리조트에서 편하게 쉬다 하루 정도만 투자하여 모든 알짜배기 코스를 돌 수 있는 투어로 3만 3천 원의 저렴한 투어 비용으로도 유명한 투어.
3. 나나문 맹그로브 반딧불이 크루즈 & 람파얀비치
나나문 맹그로브 숲, 람파얀비치, 반딧불까지 세 가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투어로 나나문 맹그로브 강변을 순항하며 나무에 서식 중인 보르네오 긴 코 원숭이를 관람하며 날이 지기를 지루할 틈 없이 기다릴 수 있다. 맹그로브 강 크루즈를 즐기며 간단한 다과와 음료를 즐겨보자.
그 후 람파얀비치의 해변을 산책하며 아름다운 선셋을 감상한 후 어둑어둑 해지면 정식으로 반딧불 투어를 관람할 수 있다.
나나문 맹그로브 크루즈와 비치 선셋 그리고 반딧불까지 세 가지 모두를 즐길 수 있는 투어는 나나문 맹그로브 반딧불 & 람파얀비치 투어가 유일하며 픽업 지역에 따라 조금씩 가격 차이가 나지만 알찬 구성의 투어를 3만원, 4만 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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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 추천 리조트 #1 - 더 퍼시픽 수트라 호텔
전통 있는 호텔로 관리가 잘 되어 있는 곳이다. 총 3개의 널찍한 야외 수영장과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한다. 전체적으로 부지가 넓어 붐비지 않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시내 중심으로 가는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조식도 맛있기로 유명하다.
코타키나발루 추천 리조트 #2 - 샹그릴라 탄중아루 리조트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리조트인 샹그릴라 탄중아루 리조트. 공항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고급 리조트로 열대 풍경에 둘러싸여 마치 대자연의 품 안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화려한 객실과 야외 수영장은 단연 일품이며 세계 3대 노을이라 불릴 정도로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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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코타키나발루에서 즐길 수 있는 반딧불 투어와 추천 리조트 들을 알아보았다. 반딧불 투어는 코타키나발루에 간다면 한번 즈음은 꼭 해봐야 할 투어이니만큼 여행 계획을 하시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글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