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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관광하는 외국인들이 가장 방문하고 싶은 곳 1위로 꼽힌 DMZ 비무장지대. 생각해보면 좀 당연한 것 같기도 하지만 정작 많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곳을 가본적도 갈 생각도 크게 하지 않는 것 또한 아이러니한 사실이다. 요즘 인기있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란 프로그램에 나와서 그 관심이 급증한 이 곳, 오늘은 DMZ 비무장지대를 방문하고 역사를 느낄 수 있는 투어를 소개한다.
DMZ 비무장지대 투어
DMZ 비무장지대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투어인 만큼 거의 대부분이 외국인 관광객들이지만 우리나라 사람들도 당연히 참여할 수 있고 또 그 인기가 빠르가 증가하고 있다.
위 사진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캡쳐분인데 DMZ 투어는 이곳에서 독일 알베르토의 친구들이 역사적인 관심을 보여주면서 큰 화제가 된 바가 있다. 독일은 오랜 기간 서독과 동독으로 나뉘면서 분단의 아픔을 겪어보았던 나라이기 때문에 지금 한국의 상황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 어찌보면 당연한 일.
투어는 임진각 공원을 시작으로 통일대교를 지나 DMZ 영상관과 전시관을 관람하고 제 3땅굴 터널으로 마무리가 되는데 제 3땅굴은 촬영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투어를 통해서만 느낄 수 있는 값진 코스이기도 하다.
도라 전망대에서는 실제 북한의 모습을 실물로 볼 수도 있는데 가본 분들은 형용할 수 없는 묘한 감정을 느낀다고 입을 모은다. 해당 투어에는 안내 및 설명을 해주실 가이드분, 이동 차량, 제 3땅굴 모노레일, 입장료가 포함되어 있으며 바쁜 일상 동안 잊고 있었던 우리나라의 과거와 현재 상황을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