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 미국시카고여행, 시카고여행, 시카고전망대, 시카고자유여행
뉴욕에 이어 요즘 굉장히 뜨는 여행지, 시카고. 미국 지역이 전체적으로 인기가 상승 중에 있기도 하고 뉴욕 여행을 계획하며 시카고도 함께 가는 추세가 계속되고 있다. 오늘은 시카고에서 꼭 가봐야 할 전망대 두 곳을 소개해드리고자 한다.
스카이덱 시카고 전망대
스카이덱
Willis Tower Skydeck, 233 S Wacker Dr, Chicago, IL 60606 미국
스카이덱 시카고 전망대는 360 시카고 전망대와 함께 시카고 2대 전망대 중 하나로 유명한 곳으로 뉴욕에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록펠러센터, 원월드가 있다면 시카고에도 이 두 곳이 있다. 그중에서도 스카이덱 시카고에서는 아름다운 시카고의 풍경을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많다.
특히 저녁노을이 질 때 즈음에 가면 정말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데 뉴욕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가 있다. 스카이덱 전망대는 시어스 타워 Sears Tower로도 알려져 있는 윌리스 타워 103층에 위치해있는데 어마어마한 높이에서 어마어마한 광경을 관람할 수 있다.
전 세계에서 14번째로 높다고 하는 윌리스 타워. 그리고 그곳에서 보는 윈디시티의 환상적인 뷰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뷰임에 분명하다. 특히 날씨 좋은 날에는 인디아나 주, 위스콘신 주, 미시간 주, 그리고 시카고가 있는 일리노이 주 이렇게 네 개의 주를 한눈에 볼 수 있다고 하는데 그 외에도 시카고의 역사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작품이 전시되어있는 전시장까지 잘 갖추어져 있다.
스카이덱 시카고 전망대의 하이라이트!
와그에서 구입하는 스카이덱 전망대의 티켓에는 유리로 된 발코니인 The Ledge 입장권이 포함되어 있다. 발아래로 투명하게 펼쳐진 시카고를 내려다보는 기분은 정말 특별한 경험이며 지상 400m 높이에서 내려다보는 스릴 넘치는 경험은 평생 잊히지 않을 순간이 될 것이다.
360 시카고 전망대
존 핸콕 센터
875 N Michigan Ave, Chicago, IL 60611 미국
360 시카고 전망대는 스카이덱과 함께 시카고에서 유명한 2대 전망대 중 하나로 'Windy City'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는 시카고의 도심을 360도로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게 특징. 존 핸콕 센터 94층에 위치한 시카고 전망대는 시카고를 방문하는 여행자들이 꼭 가봐야 할 명소로 손꼽히는 곳이다.
특히 미국에서 가장 빠른 엘리베이터 중의 하나인 핸콕 센터의 초고속 엘리베이터를 탈 수 있는데 전망대뿐 아니라 초 빠른 엘리베이터도 탑승하고 전망도 보고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시카고 360 전망대에서는 미시간 호수와 함께 시카고에 인접한 네 개의 주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데 스카이덱 시카고 전망대보다 조금 더 여유롭게 시카고의 모습을 관람할 수 있다는 평이 많다.
360 시카고 전망대의 하이라이트!
360 전망대에서는 추가 요금을 내면 유리 전망대인 TILT를 체험해 볼 수 있는데 유리 상자 모양으로 된 발코니로 발을 들이면 전망대가 건물 바깥쪽으로 30도가량 기울어지면서 발아래로 시카고의 화려한 빌딩들과 미시간 호수를 내려다볼 수 있다. 생각보다 엄청 짜릿하고 무서운 편인데 그만큼 기억에 남을만한 이벤트이다. 은근히 시카고의 랜드마크를 스릴을 느낄 수 있는 포인트가 많은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
360 시카고 전망대 이용방법
전망대 이용은 마찬가지로 와그에서 간편하게 결제한 후 어플 내에서 볼 수 있는 바우처 내역 또는 이메일로 발송되는 바우처를 이용 당일 제시하기만 하면 된다. 또한 예약 날에만 이용 가능한 게 아니라 유효기간 내에서만 자유롭게 원하는 날짜에 사용할 수 있으니 날씨가 마음에 안 들면 다른 날에 가도 좋다.
이상으로 시카고의 인기 전망대 2곳을 소개해보았다. 멋진 뷰와 스릴 넘치는 시설을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전망대인만큼 다른 도시의 전망대와는 그 느낌이 사뭇 다른 편이기 때문에 시카고를 방문한다면 꼭 한번 겪어보시기를 추천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