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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왓츠인마이트립 Oct 30. 2017

11월 가을 해외여행지 추천 BEST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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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성공의 반은 날씨가 결정하고, 나머지 반은 호텔의 컨디션이 결정한다. 어떻게 즐기고, 어떻게 쉬느냐가 여행의 전부 아닐까. 그런 의미에서 11월은 해외여행하기 가장 좋은 달이 아닐 수 없다. 성수기, 우기, 더위가 모두 물러가 날씨 걱정 없이, 비용 부담 없이 해외여행하기에 딱 좋기 때문이다. 날씨 걱정에 쉽게 여행 결정을 하지 못했던 이들을 위해 11월에 가면 가장 좋을 해외여행지 BEST5를 추천해본다. 





HONG KONG 홍콩 

사진 / 500px @Anek S


홍콩 여행을 제대로 즐기려면 아주 길고 긴 홍콩 여름의 더위가 한 풀 꺾인 11월을 추천한다. 물론 12월의 홍콩도 좋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세일이 더해져 그 시기의 홍콩은 거의 천국이나 다름없지만, 호텔 가격이 상승해 쉽게 여행을 결정하기 어렵다. 홍콩의 11월은 딱 걷기 좋을 만큼 따뜻하고 습기도 덜해, 홍콩 여행의 백미인 소호, 노호 등을 걸으며 홍콩의 속살을 누비기에도 좋고, 디즈니랜드나 오션파크 등의 테마파크에서 온종일 시간을 보내도 좋다. 12월 겨울 성수기를 피해 미리 다녀오는 것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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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500px @oneness zeng
사진 / 500px @Arie Boevé


MACAO 마카오 

사진 / 500px @Graeme Doyle


"걸으며 만나는 세계문화유산"이라는 여행지 컨셉답게 도보로 이동하고, 관광하는 일정이 많은 마카오. 그리하여 여름철 마카오 여행은 몹시 힘들다. 찌는듯한 더위와 무시무시한 인파, 엄청난 습도 때문에 여행 일정을 치러내는 것도,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도 벅차기 때문. 마카오는 무조건 선선한 계절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겨울에 가도 무방한 여행지이지만, 마카오 대부분의 호텔은 최상급의 수영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11월쯤 방문해야 적당히 따뜻한 날씨 속에서 호텔 수영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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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500px @keng po leung
사진 / 500px @Sahachat Saneha


OSAKA 오사카 

사진 / 500px @Jianwei Hou


여행자들 사이에서 흔히 "절교하고 싶으면 여름에 친구와 일본 여행을 가라"라는 말이 있다. 특히 오사카는 엄청난 온도와 습도 때문에 불쾌지수의 리즈를 찍을 수 있는 도시다. 오사카는 봄과 가을에 추천하는 여행지다. 봄에는 오사카성 주변으로 가득한 벚꽃이 만개해 아름답고, 가을엔 오사카성은 물론 근교의 교토는 일본 사람들도 가고 싶어 하는 대표 단풍 명소이기도 하다. 오사카는 눈이 거의 오지 않는 도시라 겨울에 방문한다면 자연경관이 크게 예쁘지 않다. 해서 벚꽃과 단풍이 가득한 계절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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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500px @WATCHARAPONG TH
사진 / 500px @Ryusuke Komori


TAIPEI 타이베이 

사진 / 500px @LIU HAN-LIN


타이베이 여행의 매력은 융캉제, 시먼딩 등의 거리 걸으며 즐기는 도심 산책, 야시장에서의 끝도 없는 먹방, 지우펀에서의 이국적인 풍경 속 거닐기 등이 아닐까 싶다. 그런데 이러한 일정 모두 타이베이의 자비 없는 여름이 선사하는 덥고 습한 날씨에는 곤란한 일정이 될 수 도 있다는 것. 타이베이는 무조건 선선한 날씨에 갈 것을 추천한다. 대부분의 여행 스팟이 야외에 자리하고 있어서 날씨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여행지이기 때문이다. 타이베이 여행을 계획한다면 10월을 넘어선 11월 이후를 추천한다. 날씨가 좋은 것은 물론 비도 잦아들어 쾌청하고 선선한 날씨에서 타이베이를 온전히 누릴 수 있을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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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500px @Evgeny Tchebotarev
사진 / 500px @Peter Stewart


FUKUOKA 후쿠오카 

사진 / 500px @Sarayuth Rattanapraphai


후쿠오카 역시 오사카와 마찬가지로 여름에 덥고 습한 날씨의 끝판왕이다. 가벼운 몸으로 여행하길 원한다면 당연 가을의 후쿠오카가 제격일 것이다. 왜냐하면 의외로 후쿠오카의 겨울은 춥다. 남쪽에 자리하고 있지만 계절 간의 온도차가 커서 12월 - 1월엔 평균기온이 5도에 이르고 바람이 더해져 체감 기온은 더 떨어진다. 후쿠오카 - 유후인 여행을 함께 계획하고 있다면 역시 가을을 추천한다. 선선하게 불어오는 산바람과 함께 온천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시기이기 때문이다. 단풍이 든 긴린코 호수의 풍경은 딱 그 계절에만 만나볼 수 있는 절경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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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500px @Jess Yu
사진 / 500px @Art Doartdee



이상으로 11월에 떠나면 딱 좋을 해외여행지 5곳을 알아보았다. 비와 더위를 피하고 최상의 날씨 조건에서 즐거운 해외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11월을 놓치지 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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