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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의 가성비를 따지자면 방콕만 한 여행지가 없을 것이다. 깜짝 놀랄 만한 가격으로 완벽한 룸 컨디션과 어메니티, 그리고 수영장까지 누릴 수 있는 곳이 바로 방콕이다. 다른 나라 게스트하우스 비용으로 호텔에서 숙박할 수 있으니 말 다했다. 오늘은 1박에 5만원 대로 머물 수 있는 가성비 좋은 방콕 저가 호텔들을 모아보았다. 가격만 저렴한 것이 아니라 호텔 상태도 꽤 괜찮다고 소문난 호텔들을 추천한다.
카오산로드 가장 핫한 위치에 자리한 ' 람부뜨리 빌리지 인 & 플라자 '. 뛰어난 위치성 때문에 카오산로드의 뜨거운 밤을 사랑하는 청춘들에게 사랑받는 호텔이다. 2인 1실을 1박 5만원대로 묵을 수 있는 데다가 수영장까지 갖춰져 있어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방콕의 밤문화와 카오산로드의 자유로움을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라도 좋아할 만한 숙소이다.
통로지역에 자리한 많은 부티크 호텔 중 가장 컨셉이 뚜렷하고 독특한 형태의 호텔이 아닐까 싶다. 이름 그대로 플레이하우스, 극장을 컨셉으로 하였는데, 각 룸마다 그 컨셉이 달라 머무는 재미가 있다. 이 호텔은 혼자 방콕 여행을 즐겨하는 여성 숙박객에게 특히 추천한다. 통로의 유명 카페들을 도보로 이동할 수 있어 카페 놀이하기에도 최상의 위치다.
믿고 숙박하는 가성비 갑 호텔의 지존, 이비스 계열의 호텔로 방콕에 수많은 이비스가 있지만 리버사이드 뷰와 야외수영장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유일한 이비스 호텔이다. 깔끔하고 쾌적한 룸 컨디션과 괜찮은 조식, 그리고 BTS역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모두 누림에도 1박 5만 원대라는 놀라움을 선사해준다. 단 빠르게 미리 예약해야만 1박 5만 원대로 숙박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 두길.
BTS 아속역, 터미널21과 인접해있어서 이동성이 좋은 레드 플래닛 아속 호텔. 레드플래닛 계열의 호텔이 모두 그렇듯 어메니티나 부가 서비스 대신 저렴한 가격으로 숙박을 제공하고 있다. 딱 갖출 것만 제대로 갖춘 저가 호텔로 방콕여행 시 관광, 외부 일정에 많은 시간을 보낼 이들에게 추천한다.
태국 배낭여행자들에게 유명한 원데이 호스텔. 가격은 다른 호스텔과 비슷하지만 깔끔함과 쾌적함, 그리고 호스텔 어디서든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자연친화적 인테리어 덕분에 많은 숙박객들이 선호하는 곳이다. 도미토리룸이 기본인 호스텔이지만, 개별욕실을 갖춘 프라이빗룸도 보유하고 있고, 이 룸 역시 1박 5만원대로 이용할 수 있다. BTS 프롬퐁 역과 가까워 이동성까지 갖추었다.